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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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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아 DV-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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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에 처음 입문하고 있는 매니아입니다.처음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그림의 떡(?)들을 보며 약10여년의 가슴 앓이를 끝내기로 맘먹고 음악과 영화를 즐기기로 한 그야말로 지식적인 측면에서의 매니아랄 수 있습니다.세간에 떠도는 오디오 예찬으로 과연 그것의 음질이 어떻길래....하는 궁금증과 갈증을 용산과 세운상가 사장님들의 갖은 눈총과 환영을 받으며 하이엔드 오디오를 소유한 선배들의 밤잠도 뺐으며 귀동냥 오디오를 청취한 것도 몇 수십차례 그러나 궁극의 오디오는 없고 갖은 편견과 상술만이 남무할 뿐 스피커는 몇천만원이라도 결국 하베스HL COMPACT만한 제품도 없다고 결론짓고 앰프역시 내 귀에는 뮤지컬 피델리티 A1밖에 없다고 못박았으며 그 지겨운 오디오 상사병을 매듭짓기로 했습니다.참고로 HL 콤팩은 소유하지는 못하였으나 어디서고 들을 때마다 감탄밖에 없었지요.
서두가 길었나요?.공동구매로 비교적 적은 값으로 샀기에 가격대비 성능에 대하여 만점 가까이 줄만 합니다.파이오니아는 일찍부터 특히 영상부분에 많은 최고의 노하우를 갖은 회사입니다.(재일교포 신격호씨의 회사이기도 한)LDP로는 단연 파이오니아이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쓰기에 편리하고 갖가지 기능도 완비되어 있습니다.가끔 DVD소스중에 중간에 약1~2초간 멈춤 현상이 있습니다.그러나 기능면에서나 음질면에서 DVD소스를 즐기기에 부족감이 없으며 많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먼저 오디오적인 측면은 초심자들께서 음악용으로는 어떻냐는 의문이 많으신데 광단자를 사용할 경우 전혀 부족감이 없어 사용하셔도 만족하실 것이라 믿습니다.밸런스단자로 들은 음질은 연약하고 뭔가 허약하다는 느낌이었지만 광 동축단자로 들은 음질은 하이엔드라고 할 수는 없으나 가까이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특히 D-레인지감이 좋았습니다.
화질은 약간 어두운 편으로 아마 프로젝터에 연결했을때 극장영상을 염두에 둔듯합니다.밝은 화질이 오랜동안 보기에 쉬 질릴 수 있으나 이것은 그런면에서는 그래도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어두운 부분의 해상도가 약간만 높았더라면 더욱 좋을 것인데.......
불만이라면 앞 페널이 플라스틱 제질이어서 값싸 보이는 점과 뒷면의 단자의 구색이 싸게 사더라도 40만원이 넘는 물건인데 너무 인색하지 않나하는 것입니다.광단자와 S단자가 하나씩밖에 구비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밸런스단자 입니다.
화질과 음질면은 잘쓰기에 따라 초심자에게 좋은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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