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203 | ID : bergas | 글쓴이 : 유병문 | 조회 : 6378 | 추천 : 142
1,100,000 원
aad C800i 프론트 스피커
스피커 제조의 귀재, 필 존스가 설계하고 제작한 aad 의 C 시리즈 스피커 신규물량 입하, 판매 실시..!!
하이파이와 AV를 양립 시키는 놀라운 성능을 지닌 스피커로, 저출력의 앰프로도 구동이 용이해 앰프 선택의 폭이 넓으며, 앰프 출력증가에 따른 스피커 음량도 결코 머뭇거림 없이 확실하게 뻗어 줍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뻗어 주는 고역과, 두터운 중역, 마무리가 산뜻한 저역과 더불어 사운드 스테이지가 폭 넓게 펼쳐지며 전대역에 걸쳐 자연스러운 밸런스와 균형미가 일품인 스피커 입니다..
자체 개발한 유닛부터, 인클로우져, 네트워크, 아주 사소한 나사못 하나에 이르기까지 깔끔한 마무리는 나무랄데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주며, 이 모든 것은 필 존스가 자체 개발한 제품입니다..
aad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는것 같은데 저는 우연히 이 제품의 실물을 보고 나서 이게 200만원정도는 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 가격을 듣고 나서는 정말 놀라고, 다른 제품들과 간단히 소리를 비교해 보더라도 놀라게 되어서 지금은 저희 거실에 들여놓은 스피커입니다.
처음에 센터는 401로 했다가 너무나 커서 301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바꿔주더군요. 그리고 리어는 C200i입니다.
서브우퍼 없어도 깔끔하면서도 육중한 저음을 뿜어줍니다. 괜히 부밍만 생기는 서브우퍼는 아예 사용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허접한 시트지보다야 100배 낫습니다. 정말 단단하고 무거운 인클로져, 그리고 고급스러운 상판과 하판 배플.
초기에 나왔던 AAD C시리즈는 고음이 좀 답답했다는데 뒤에 i가 붙는 제품들의 경우는 트위터가 바뀌어서 좀더 선명하고 또렷한 소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무려 높이가 1.2m가 넘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음이 거대하게 밀려오는 것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육중한 저음이 무언잇가는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고음도 육중한 저음과 더불어 제법 선명하고 또렷한게 밸런스가 잘 잡힌 음이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요나 팝음악, 발라드같은 음악들을 들으면 가수의 존재감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며, 음상이 꽤 큰것 같습니다.
영화 볼때는 그야말로 풍부한 음으로 서브우퍼가 없지만, 전방에서 느껴지는 음의 스케일이 대단합니다.
볼륨이 작을 때는 약간은 답답한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풍성하고 육중한 느낌 하나만으로도 이 제품은 마음에 듭니다.
여기서 고역이 너무 얇아진다면 좀 맥아리가 없겠죠.
거실에 1.2m가 넘는 듬직한 넘이 서있으니 일단은 뽀대가 너무 마음에 들고 거실 가득 느껴지는 음도 마음에 듭니다.
외관도 전혀 싸구려틱하지 않고 왠만한 합판 재질로 된 스피커들보다야 나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재질을 뭐라고 해야되나, 굉장한 단단한 느낌에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앰프는 야마하 1200인데 aad와는 정말 잘 어울리네요.
사용기라 제가 느끼고 있는 점을 읽기 편하게 작성해 봅니다.
제 느낌이 어떻게 잘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권형
aad 스피커 좋은데 왜 인기가 없는지 모르겠더군요.
장풍
우리나라 사람들은 새로운 브랜드에는 별 관심이 없다우~ 다 똑같은거 쓸려고 하지
운영자
좋은 정보가 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처리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가격대 성능비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저음은 발군이죠. 아쉬운것은 중고처분이 좀 어려워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