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레벨과 임피던스 특성이 우수하며, 앰프를 잘 가리지 않아 시스템 매칭에 매우 유리합니다..
..열정적이며 굉장히 활력적일때조차도 치찰음과 혼잡함에서 자유스러우며 기막히게 표현해 준다..별다섯개의 뛰어난 보이스 매칭된 트위터와 케블라 콘의 조합은 모든면에 있어서 매우 빠른 반응과, 훌륭한 어택과 함께 임팩트와 다이나믹스가 매우 뛰어나다..by Home Cinema Choice, UK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유럽 현지가에 버금가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중입니다..
헤이브룩(Heybrook) HB4 5채널 스피커 세트는 프론트 HB4, 센터 HBC, 서라운드 HB2로 구성된 가격대 성능비 뛰어난 5채널 세트 제품입니다. 서브우퍼는 추가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얼마전 이 스피커를 받던 날이 생각나네요.
일을 보느냐고 나갔다 온사이 부모님이 받아 놓으셨더군요.
그런데 택배 회사가 험하게 물건을 다뤘다는 예기를 듣고 얹잖아 지더군요.
그래도 기쁜마음에 프론트(HB 4), 센터(HBC), 리어(HB2)를 꺼내서 설치를 했습니다.
세팅도 세세하게 하고 먼지도 닦아 주고. 그리고 청음을 하기전 샤워도하고요..
언제나 느끼는 점이지만 첫인상이 중요하니까요.몸도 상쾌해야 소리도 즐겁게 들릴테니까요.
우선 제가 좋아하는 코어스 언플러그드를 걸었습니다.
흠..... 주파수응답이 적은것도 같고...쫌 느낌도 어색했습니다.
저음도 적은것같고.
기존에 사용하던기기가 PSB다 보니...그런것도 같았습니다.
몇일정도 계속 듣다보니 첫느낌만 그런것이었더군요.
그리고 FINE의 설명도 자세히 읽고 하다보니..
아...세팅에 한가지가 더 있더군요.
톨보이에 모래를 채워넣으면 소리가 단단해지는 튜닝도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스피커위에 대리석과 책들을 올려봤습니다.
아!하! 요 깜찍한 헤이브룩 같으니.이런음을 숨기고 있었단 말이야.
점점 자신이 영국에서 건너온 신사란걸 말하기 시작하더군요.
주파수 응답이 적은게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대로 음을 내주고 있었습니다.
고음도 강하게 올라 가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꺾이면서 올라가더군요..
저음도 강한 임팩트는 없지만 단단하고 살포시 바닥을 깔아주고요.
그래서 이제는 됐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영화를 걸어보았습니다.
이니셜D, 매트릭스(공인다채널테스트영화^^),스타워즈1(역쉬ㅡㅡ),코요테어글리등등...
각스피커들의 음의 이동도 자연스럽고 부드럽더군요.
그러나 가장 신경쓰였던건 금속성 소리가 스피커주변을 맴돌고 다가오는 느낌이 들지않더군요.
매트릭스 같은 영화는 총알소리가 몸을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야 제맛이던데...
역시 강점은 서정적인 영화였습니다.
저녁 늦은시간 러브 인 맨하탄을 감상하다가...
중간중간 노라존스의 보컬이 들려올때..
그 감동이란...아마도 제가 사용하는 PSB에선 영원히 느낄수 없을것도 같더군요.
한참을 영화를 보다가 문득...제 앰프가 원래 유순한 거였을까....하는 생각이들더군요.
그래서 다른 앰프들도 물려보니....
헤이브룩은 자기의 색깔을 거의 잃지 않고 내어주더군요..
나중에 앰프를 교체할때도 그리큰 고민거리를 만들어주지않을꺼란 생각이드네요.
(앰프와 스피커 매칭을 좋아하시는분에겐 반대겠지만..)
헤이브룩 처음엔 회사명도 스피커들도 어색했지만 오랜시간을 같이 해도 변하지 않을 친구처럼 느껴지더군요.
노란색 케이블라 콘도 이쁘고요 @^_^@
이 가격대 세트면 다른 대안도 있겠지만.
들어 봤다고 자랑할 녀석도 아니지만
무시하고 지나칠 녀석도 아니란생각이 드네요.
한번쯤 들어보시고 생각해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듯하네요.
서인현
저도 관심은 있는데....제가 엠프가 별로 않좋은거라서요..혹시 엠프는 뭐 사용하시나요?
강창규
다채널파워 펜타 5.1과 아남 as-1030 오디오 앰프를 물렸었어요.
그리고 잠시 째즈 av-3100앰프도 물려보고요.<-요건 의미가없었다는..
강창규
참 그리고 케이블은 익소스 6003과 트라이앵글을 물렸었는데..개인적인 느낌은 트라이앵글이 더 낳은듯하더군요.
운영자
정성스런 사용기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0원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현병철
우선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마음이 갑니다. 특히 HB2은 서라운드용으로는 아까울정도로 믿음직스럽게 보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