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131 | ID : ssombop | 글쓴이 : 전원정 | 조회 : 6476 | 추천 : 293
1,820,000 원
앰피온(Amphion) 프론트 스피커 아르곤 II (Argon II) (Special Edition)
뛰어난 하이파이적인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앰피온의 대표적인 북쉘프형 스피커로 매끄럽고 정확한 중고역의 재생, 정직하고 깊숙한 저음의 표현력이 일품인 스피커입니다..
인간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2000Hz-4000Hz 사이의 주파수 대역을 피하고 1200Hz-1800Hz 아래에 크로스 오버 주파수를 설정하여, 미드/베이스 유닛에 비해 1/50 ~ 1/100 에 불과한 진동판을 지닌 트위터를 통해 정교한 중고역의 재생이 가능하도록 원목을 가공해 만든 우드재질의 트위터혼을 채택 하였습니다..
MDF가 아닌, 북극의 추운 기후를 지녀 단단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핀란드산의 원목을 직접 가공후, 래커로 마감하여 상당히 미려한 자태와 따뜻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우드혼과 트위터의 조합을 통한 중고음의 완벽한 재생은 구동이 용이해 음압레벨의 낮은 앰피온 스피커들 일지라도 앰프의 선택이 자유스럽습니다..
또한 앰피온의 전 모델은 트위터와 우퍼 유닛의 보이스 코일의 위치를 동일선상에 위치시켜 위상차로 인해 소리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고 있어서 정교하고 잘 균형 잡힌 사운드의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은 Cherry 마감으로 싱글 와이어링이 지원됩니다..바이와이어링이 지원되는 모델은 이전 모델인 아르곤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존 아르곤II 의 업그레이드 튜닝된 제품으로, 보다 생생한 원음의 사운드를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내 작은방에 어울릴만한 스피커를 찾기 위해서 북쉘프로
알아본 결과. 전에, 청음실에서 듣던 기억이 있어서
몰론 좋은기억이기에. 구입을 했습니다.
외관상은, 이쁩니다. 제눈에 정말 이쁘군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외관입니다.
음질은 만족합니다. 에이징이 되지 않는 상태에 불구하고
좋은소릴 내주더군요. 청음실에서 들었을때가
좀 좋았는데 말이죠. 에이징을 한다면 좀 낫지 않을까
합니다.
에이징이 덜 되어서 그런지 약간은 쏘는 느낌이라든가
고음부분에서 쎄게 나오는 경향이 있읍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어떠한 소스든 입체감을
살려준다?인가요. 아무튼, 악기위치나 뚜렷하게 들리는 듯
했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도하는 힘이 있는 것 처럼
느꼈습니다.
야신타의 문리버를 틀었는데, 저의 어머니께서 한말씀..
"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 같구나"라고 하더군요.
친구도, "오... 피아노.. 앞에서 치는 것같아.."
라고.. 듣는 사람마다, 좋게 평가를 하더랍니다.
강하면서도, 부드러운면을 보여주는 스피커!
정말 간만에 맘에 드는 스피커를 만났습니다.
박정은
야신타 뿐아니라 원래 녹음이 잘된 시디는 웬만한 기기에서 들어도 앞에서 연주하는듯 현장감이 좋습니다. 오디오기기 못지 않게 스튜디오 녹음기술 상당히 발전 했거든요. 다른스피커를 사용해보셨다면 아르곤만의 특징이나 타 브랜드와의 차이점을 말씀해주시고 더불어 매칭 기기들도 소개 하셔야 다른분들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그리고 스피커 에이징 하면 소리가 나아질거라는 막연한 말은 모두가 지양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에이징이란 아주 주관적 요소라 생각합니다.
전원정
그렇군요~ 녹음이 잘된 시디라도, 기기가 안따라준다면 그건 아니다 싶습니다. 아무튼, 님 말씀대로 매칭기기들 소개를 안했었는데, 제가 쓰던 앰프는 K2와 로텔1055입니다. 로텔보다는 K2에 매칭이 잘되었고, 그리고 에이징보다는 길들여진다겠죠? 제가 말 실수를 한 것같은데 잘 길들여지면, 소리가 더 좋을 듯하지 않을까.... 첨 여기서 들은 것 보다는, 파인에브이의 소리가 더 좋으니. 암튼, 댓글 감사드립니다.:)
박정은
아이고~ 말실수 하신것은 아니구요. 스피커 에이징 보단 청취환경이 음질에 더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기기 구입하신것 축하드리며 좋은음악 많이들으시고 늘 즐거운 오디오 생활 하십시요
운영자
정성스런 사용기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0원을 적립 해 드리겠습니다.
강경식
뭐 디자인에서 50점 먹고 들어가고, 진공관과 물리면 상당히 살집이 살아나서 스피커 주변에 형성되는 음장의 느낌과 해상력이 좋다기 보다는 포근한 음량으로 재생해 주는 입체감의 느낌이 좋은 스피커입니다. 포근하다고 해서 전혀 답답한 음색은 아니다보니 그런 성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제법 잘 어울리는 스피커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