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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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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Denon) DVD-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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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시된 한 차원 다른 뛰어난 화질과, 고음질 설계의 데논 최고급의 DVD플레이어..!!
고화질을 실현하는 신 퓨어·프로그래시브 회로 탑재
12 bit/108 MHz의 고속·고정밀도 비디오 DAC 탑재
슈퍼·서브 앨리어스(alias)·필터 탑재
NSV(노이즈·시핑·비디오) 체계 탑재
진화한 아날로그 파형 재현 기술, 신개발 AL24 Processing Plus를 탑재
고정밀도 24bit D/A컨버터 탑재
돌비 디지털, DTS(Digital Theater System)＆ HDCD 디코더 탑재
정확한 데이터 독해를 실현하는, 철저한 방진구조
고성능 하이브리드(hybrid) 구조 「S.V.H.(Suppress Vibration Hybrid) 로더」를 탑재
블록별로 독립한 전원을 사용
오디오·영상·디지털계·전원계 기판을 독립 배치
음질 파츠를 다용, 극태전원 코드를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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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가정 극장을 갖춘지가 벌써 두달이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사는 곳이 전라도 지방인 관계로 제품을 직접 시연할 수가 없어 안타까운 면이 있었는데 날을 잡아서 한번 서울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터를 사용할 것이었기 때문에 DVDP에 투자를 좀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대화면일수록 DVDP에서 화질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DVDP가 바뀜으로써 화면이 눈에 띄도록 선명해지고 색감이 깊고 풍부해진다는 것이 저로서는 대단한 만족이었습니다. 어짜피 저는 사는게 바빠서 음악을 자주 듣는 사람은 아니고,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가정 극장을 꾸미는 것이 목적이었던 터라 실제 화질이 맘에 들었던 데논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데논이라는 브랜드의 이미지 자체도 굉장히 제품의 퀄리티와 완성도에 많은 물량 투입을 하는 회사로 제게는 인식되어져 있고 하다보니 잡지의 광고나 평론가들의 말은 어지간해서는 믿지 않지만, A1과 거의 비슷한 영상부를 체용하고 있다는 말을 어느정도 신용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는 프로젝터는 샤프 Z9000과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HT1000을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LG의 33인치 좀 된 제품을 사용하던 중이었습니다. 일반 TV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만, 30인치 이상급에서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회사 동료가 파이오니아 747을 사용하고 있는데 데논 3800의 인터레이스 화질이 파이오니아 747의 프로그레시브 화질보다 더 좋습니다. 어두운 곳의 표현력이 훨씬 또렷하며, 색 하나하나가 정말 정밀하게 묘사됩니다. 글라디에이터같이 어둡고 많은 색이 표현되는 영화를 보면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DVDP 한대가 170-180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DVDP에 의해 100인치의 거대한 프로젝터의 화질이 흐릿한 볼록 TV정도에서 평면TV정도로 바뀐다면 정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만한 성능 차이가 생각됩니다.
DVD-A1이야 직접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DVD-A1과 유사급의 화질 구현력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듯 합니다. 집에 PC에도 DVD-ROM이 있는데 DVI단자로 연결해 놓은 것과 예상외로 차이가 많이 나네요. 기대했던 것보다 HTPC의 DVI연결에 의한 프로젝터 영상은 중가의 DVDP보다는 성능이 많이 쳐지는듯 합니다.
아내가 가끔씩 클래식을 듣기는 하는데, 음질이야 잘은 모르지만, 저같은 일반인이 듣기에는 쓸만한것 같습니다.
별로 모르겠습니다. 이정도의 수준 높은 DVDP를 구입하고 CDP를 따로 산다는 것은 전문 매니아가 아니고서는 사치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암튼 큰돈을 쓴것 같기는 하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예상외의 DVD-3800의 영상 구현 능력에 흐뭇할 따름이구요. 디자인은 DVD-A1과 거의 비슷한거 같기는 하지만, 제가 그다지 좋아하는 모양새는 아니군요. 무게는 꽤 나갑니다. 그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