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선택에 따라,객석에서 감상하는 모드(5.1 돌비 디지털 Audience Mix 믹스) 뮤지션들과 무대에 함께 앉아 감상하는 모드 (5.1 DTS Stage Mix) 선택으로 두 배의 즐거움을 제공
DVD-오디오 사이드에서 완벽한 96/24 방식의 고감도 사운드 구현
녹음 단계에서부터 96kHz/24bits 방식으로 제작되어 완벽한96kHz/24bits 사운드 구현 (단, DVD-오디오 플레이어에서만 가능)
DVD-오디오 플레이어와 DVD-비디오 플레이어 그리고 DVD-ROM 에서 호환 가능
녹음 전 과정을 DVD-비디오 사이드에서 감상 (동영상과 정지 화면 중 택일 가능)
페피노 디'아고스티노는 16살때 오로지 자신의 연주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왔을 정도로 열정적인 연주와 독특한 주법을 선보이는 기타리스트이다..그는 이미 8개의 음반을 포함해서 비디오, 책등을 펴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우리에겐 다소 낯선 부분이 있다..
이 음반은 페피노의 진면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음반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고음질의 DVD-Audio 버전뿐 아니라 돌비 디지털이나 DTS 5.1 채널 포맷으로 함께 수록된 동영상 때문이다..페피노는 왼손으로 기타연주를 하면서 오른손으로는 퍼쿠션 효과를 줄 수 있는 독특한 연주 기법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독특한 연주는 함께 수록된 동영상 없이는 도저히 파악할 수 없을 뿐더러, 얼마나 그가 재치 있고 기교 넘치는 연주를 하는지도 너무나 잘 보여 주고 있다..
11번 트랙 Trantula에서의 열적적인 연주와, 비록 동영상이 함께 수록되지는 않았지만 12번 트랙의 Ponteio, 또한 너무나 아름다운 선율로 넓은 초원의 평화로움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는 Close to Heaven 등은 꼭 들어 보아야 할 트랙으로 손꼽고 싶다..
또한 이 음반을 함께한 후안 반 에멀룻(Juan van Emmerloot)의 다양한 퍼커션 연주도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데, 4번 트랙의 Desert Flower 에서는 그의 타악기 연주 솜씨가 극명하게 드러나, 도저히 두 사람의 연주라고는 생각할 수 없게끔 다양한 효과음을 연출하는 타악기의 연주 솜씨는 일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