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972 | ID : schenker | 글쓴이 : 신영운 | 조회 : 2459 | 추천 : 108
15,900 원
영혼의 초혼 ; Evocation of the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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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심연에서 만날 수 있는 영혼
현대음악 작곡가 헨릭 고레츠키의 "토투스 투스(8부합창)"을 위시하여, 아르보 패르트의 마니피카트(혼성합창), 마르땡의 "이중 합창단을 위한 미사" 바버의 "아뉴스 데이", 쇤베르크의 "땅위의 평화" 등 감동적인 합창 음악을 싣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영화 '플래툰'을 통해 잘 알고 있는 "현을 위한 아다지오"에 기초한 "아뉴스 데이"란 곡인데, 현악 앙상블 대신 성악으로 듣는 그 맛도 각별하며 너무도 아름답다.
역시 명곡은 어떤 형태로든 너무나 아름답다.
텔락의 음반들은 대부분 음질은 세계최고이다.
영혼의 초혼
첫느낌은 너무깨끗하고 고귀한...
나의 귀가 너무나 맑아지는..
들판의 바람에 휘날리는 풀향기와도 같은...
여기가 진정 나의 조그만한 리스닝룸인가하는 생각마져
들게하는 음반이다
한마디로 너무좋다.
지금에서야 이런음반을 접하게되 아쉽기도하지만
이제부터 내가 행복해질수있다는
나의 기기들이 제목을 할수있다는 생각에
잠을 못이룰지도 모르겠다.
꼭 한번 들어보는 시간이 있길 여러분에게 권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