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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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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 솔저스 ; We Were Soliders (12월 엔터원 63종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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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국방부 홍보영화 수준입니다.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무기 가지고 적지에 들어가서
적군의 전략을 알고 아군의 사기를 이끌어 승리하라는 메세지입니다.
물론 용맹하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병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백번 이해하는 바이지만...
국방부 홍보 영화라면 아아 그들의 희생은 아름다웠고
우리도 그들처럼 나라를 위해야겠다라 하겠지만,
아직까지 미국도 그 목적이 오락가락한 전쟁에 처자식 달린
군인들은 쏟아부어 먼 타지에서 그런 죽음을 맞게 한 전쟁에
우리가 그런 감동을 느낄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니네 전쟁에 유워 솔져스 였지 우리보고 위워솔져스할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낸들 부하가 그리 죽어나가면 그리 슬프지 아니할까요.
더구나 산처럼 쌓여 죽어간 베트콩애들은 처자식이 없을까요
아예 기본전제가 멜깁슨네 편은 사람편이고 상대방은 나쁜 놈들이고
그렇게 깔고 보면 모를까 정말로 별 내용없고 뜻없는 영화내요.
이 영화 개봉할때 때려대던 광고가 참으로 무색하네요..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독일군의 나쁘고 옳음을 떠나서 가족이
전쟁때문에 풍지박살난걸 구하려는 휴머니즘이고,
지옥의 묵시룩은 전쟁에 사람들이 미쳐서 폭탄 퍼부으면서
서핑하고 약먹고 죽이고 한다는 내용이어서
말하자면 사람대 전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
이 영화는 명백히 베트콩대 미국의 영화이군요.
전튜가 길어서 쏟아붇고 터지고 하는건 많지만 그에 비해
음향이 썩 좋은건 아닌듯합니다.
윈드토커 빌릴려다가 순간 착각으로 위워솔져스빌려서
이차대전이 아니고 월남전 구경을 하게 됬는데..
괜히 윈드토커마져 볼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