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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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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헬 ; From Hell (폭스 여름세일 20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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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대의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사건을 다룬 흥미진진한 스토리 |
From Hell (2001)
출연(배우) 조니 뎁, 헤더 그레이엄, 로비 콜트레인, 이안 홀름
감독 알렌 휴즈, 알버트 휴즈
더 빙 : 영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타이어
화면비율 : Anamorphic 2.35 : 1
오 디 오 : DD 5.1
이 영화는 1888년 영국 런런에서 있었던 전설적인 시대의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서 실제 미궁속에 빠져 수많은 궁금증과 의혹만 풍성했던 사건을 쌍둥이 감독 앨런과 앨버트 휴즈 형제에 의해 100여년의 긴 시간속에 묻혀있던 사건을 파헤쳐 만든 긴장감 넘치는 심리물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목할만한점이라면 수세기가 지난 시점에서 이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음습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19세기 런던의 슬램가를 완벽히 재현해내고있다는점과 배우들의 의상이라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띄어나다고 말할수있는점은 뭐니뭐니해도 무자비하게 칼로 난도질된 시신들을 표현하는 특수효과라고 할수있다. 철저하게 분석하고 계산되여 만들어진 시신들을 보고있자면 거북한 느낌을 받지 않을수없을정도로 사실적인 묘사가 매우 띄어나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가위손"으로 친밀한 "죠니 뎁"이 연쇄살인범의 뒤를 쫓는 수사관으로 등장하는데 몽한적인 분위기와 함께 강한 흡입력을 발휘하면서 매우 인상적인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프롬헬"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코드 1번에 비해 DTS가 빠지고 써플이 거의 제외되서 출시된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이 들며 초반부의 삭제된 장면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점만 빼놓고 영화 자체를 본다면 아주 훌륭한 영화임은 틀림없다. 최신작이라 매우 깨끗한 영상을 보여주며 전체적으로 영화 주무대가 어두운 배경이지만 색감이 분명이 구분될정도로 선명한 회질이 돋보이며 무엇보다도 살인에 대한 공포를 한층 증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있는 프롬헬의 무대가 돋보인다고 할수있습니다.
사운드 역시 비록 DTS가 삭제되였지만 DD로도 끔찍할정도로 소름 돋는 사운드를 극전체로 실감나게 들려주고있으며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가 일품이다.
써플은 매우 아쉽게도 삭제장면 하나만 들어가있어 실망적이지만 극중 21개나되는 삭제장면을 보여주고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마치며
코드1번으로 출시된 "프롬헬"과 굳이 비교해본다면 실망적인 요소가 다분하지만 영화자체의 내용적인면에서 볼때 한글자막으로 볼수있다는점에서는 그나마 위안을 하면서 볼수있는 타이틀이라고 말씀드릴수있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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