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Spring Day (2001)
출연(배우) 유지태, 이영애, 백성희, 박인환, 신신애, 백종학
감독 허진호
화면비율 : 1.85:1 Widescreen
오 디 오 : DTS, DD 5.0, DD 2.0
이 영화 "봄날은 간다"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잘알려진 허진호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는 많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고한다면 "사랑"을 더욱 현실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를 하고있다는점인데 특히 이 영화가 가지고있는 엔딩부분에서 보통 우리들이 흔히들 생각하는 극적결말이라든지 인위적인 결말을 기대했다면 이 영화 "봄날은 간다"의 마지막 결말을 본다면 매우 허탈감에 빠질수 있다 그렇지만 이 영화를 자세히 쳐다본다면 이런 현실적인 이별이야기가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는것을 느낄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순박하고 진솔한 사랑 이야기에 더욱 잘맞아떨어지는 듯한 유 지태,이 영애의 참여로 이 영화는 치밀할정도로 두남녀가 서로 사랑하게되는 과정과 헤어지는 과정 즉 사랑과 이별과정을 일상생활을 다루듯 아무런 치장이 없이 그려지는데 가슴이 아프다거나 특별한 극적 결말은 있지않다 바로 이러한점에서 어떻게보면 하품밖에 할수없는 따분한 심정까지 들수있지만 눈을감고 다시 한번 진진하게 생각해본다면 이러한 일상생활의 순간조차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될수있다는점에서 이러한 허탈감과 공허감이 갖다주는 의미를 되새길수있는 특별한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