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황제 앞에서 전투를 하기에 이르고..

황제는 그가 누군지 궁금한가 보다..

이봐.. 가면을 벗으라구.. 명령이다.

네가 죽인 여자의 남편이고 아이의 부모다.. 이노무자슥아~

놀라는 코모두스.

막시무스를 죽이려 하지만..

관중들의 반발로 죽이지 못하고.. 마치 빌라도의 때와 비슷~

그를 살려주게 된다.

막시무스는 어디를 가나 영웅이 되있었고.

루실라는 막시무스를 도와 혁명을 꿈꾸는데..

무참히.. 황제가 눈치를 채고.. 선수를 친다.

막시무스의 몸에 독을 주입하고..

검투사로서 전투를 벌인다..

막시무스의 눈빛이 머라고 하는지 아는가..

이미 독이 많이 퍼진 상태..

그의 눈앞엔 이미 세로운 세상의 문이 열렸다..

그의 목에 칼을 꽂는 막시무스..

이때 만큼은 관중들도.. 조용하다..

정말 .. 오랜만에 보는 그의 웃음..

슬퍼하는 루실라..

그를 기다리는 가족들..

재회.....

그는 영웅이 되었고..

그의 보물을..

이곳에 묻어준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날날을.. 약속한다.. 그곳에서..

2. Gladiator 스크린 샷과 함께. 각각 그림에 글을 달고 싶었지만, 너무 많이 찍어놔서 사진 붙이기도 바쁘네요. ^^ 비디오로 치면 두장분량의 굉장히 긴 영화입니다. 그런데도 전혀 지루함 없이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도 하구요, 민족의 영웅이자 그 순수함 때문에 받게 되는 시련.. 정말이지 비틀어 본다면, 요즘 세상.. 의로우면 살기 힘든 것 같군요. 무슨헛소리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양처럼 순하고 뱀처럼 지혜로와라.. 하는 말씀이 생각나구요, 더운 여름~ 이제 곧 휴가철인데. 이곳저곳 놀러가는 것도 좋지만, 좋은 영화 한편 보시면서 과일을 씹을 수 있는 여유를 즐기시길~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영화로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죠 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