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지기와 함께하는 영화감상기 제 1편 2001년 최고의 영화 - Gladiator -

1. Gladiator 들어가기 전에.

- 잔혹한 피의 역사를 뚫고 영웅의 분노가 폭발한다! 아버지를 살해하고 황제가 된 폭군 코모두스에 의해 가족을 잃은 막시무스. 처형 직전 탈출, 상처를 입고 헤매다 노예상인 프록시모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 그는, 이름조차 잃은 채 그저 '스페니쉬'(스페인사람)라 불리며 검투 노예로 살아가게 된다. 대중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콜로세움을 열어 대대적인 검투 대회를 벌이는 황제 코모두스. 복수를 꿈꾸는 막시무스도 검투사로서 대회에 참가하고, 승리를 거듭하며 민중의 영웅이 되어간다. 한편, 막시무스를 오랫동안 사랑해 온 황녀 루실라는 그의 목수를 돕고 공화정을 지켜내기 위한 계획을 비밀리에 준비하는데..

- 독보적 영상미의 액션 블록버스터 Gladiator 최고의 작품, 최고의 DVD 타이틀 최우수 작품상, 남우 주연상, 의상상, 음향상, 시각 효과상 등 아카데미 주요 5개 부문 수상 사살이 증명하듯, 는 가히 이 새대 최고 수준의 영화적 가치를 지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DVD 타이틀 또한 최고의 화질과 음질 및 서플먼트 구성으로, 영화의 재미를 최대한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상륙 장면을 능가하는 최고의 전쟁씬이라는 평가를 받은 '게르만 전투'장면에서는, 불화살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 기름항아리가 적진에 날아가 터지는 소리, 심지어 숲이 화염에 휩싸여 타오르는 소리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생생한 음향에 사로잡히게 된다. 훌륭한 화질 또한 이 타이틀의 자랑거리다. 광대한 숲과 평원, 사막의 흙먼지, 거대한 콜로세움, 그리고 인물들의 황상 등을 통해 빛과 어두움을 마음대로 활용하는 스콧 감독의 영상 감각이 여지없이 발휘되는데, 이를 확인함에 있어 조금의 부족함도 없는 뛰어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고증된 역사, 2000년전 로마가 부활한다. 2년에 걸친 제작기간과 1억1천만불 이상의 제작비로 탄생한 스펙터클 액션 는, 로마제국의 시대상을 보다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이탈리아, 말타, 모로코, 영국등 4개국을 넘나들며 촬영이 진행되었다. 결렬한 전투 장면과 검투 장면, 그에 등장하는 각종 무기와 전차, 아카데미상을 사상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들, 실제 건축물 제작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전히 복원된 웅장한 콜로세움과 로마 시대 건물등은 모두 옥스퍼드 학자들의 자문을 거친 결과물이다.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출력, 감독 리들리 스콧 SF액션 <에이리언><블레이드 러너>등을 통해 천재적 영상 감각을 선보였으며, 파격적 엔딩의 여성주의 영화 <델마와 루이스>의 아카데미 수상을 통해 액션과 심리묘사, 어느 쪽도 놓치지 않는 빼어난 연출력의 소유자임을 증명해낸 바 있는 스콧감독. 2000년 전 로마를 배경으로, 권력을 둘러싼 인간의 욕망과 사랑, 복수와 배신, 내면 깊은 곳에 도사린 폭력성등을 장대한 스케일과 그에 걸맞는 치밀한 구성, 드라마틱한 감동이 넘치는 대서사극으로 능숙하게 풀어냈다. 최고의 화질로 그의 탁월한 색채감각까지 확인할 수 있다.

-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배우 러셀 크로 뛰어난 영상작가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민중의 영웅 막시무스로 거듭난 러셀 크로, 위엄을 품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분출해 관객과 비평가들의 찬사를 독점했다. 99년작 <인사이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호주 출신의 잠재력 가득한 연기파 배우는 를 통해 명실공히 헐리웃 최고의 메이저 스타로 도약했다.

- 음악을 통해 고대 로마로 빠져든다. 영화음악의 대가 한스 짐머 <라이언 킹><이집트 왕자><씬 레드 라인>등의 대작을 통해 수차례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한스 짐머. 러셀 크로의 영웅적 이미지가 느껴지는 게르만 정벌장면에서의 장엄한 오케스트라곡, 폭국 코모두스의 불안한 영혼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선율등 영상 스펙터클과 서사적 드라마에 어울리는 그의 음악들은 강한 흡입력으로 관객을 영화로 끌어들인다.

2. Gladiator 스크린 샷과 함께.

첫 시작은 막시무스 고향의 밀밭을 거닐며 가족들에게 가고 있는 막시무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게르마니아족과의 12년 전쟁을 종지부를 찍는 전투장면으로 바로 진행된다.

로마 황제는 전투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지켜본다.

동료들을 위로하는 막시무스 사람을 다룰줄 아는 사람이다.

전령을 보낸자가 돌아오고 있는데..

저런.. 목이 잘렸다..

게르마니아족도 그동안 버텨왔듯이, 자신에 찬 표정들이다.

양쪽의 군사들이 산하나를 다 점령한듯~

로마군의 병력이다. 간간히 공성무기도 눈에 띈다. 엄청난 병력이다.

불화살 한발로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데..

양국가의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게르마니아족의 족장인 듯.

이 눈을 보라.. 어떤 생각이 드는가..

우리편이군^^

어느덧.. 12년 전쟁은 종지부를 찍고..

황제는.. 무슨생각을.. 저리..도할까..

누군가 오는데..

헛.. 황제의 아들.. 코두모스.. 전투가 다끝난뒤.. 슬그머니..

황제의 딸 루실라.. 오랫동안 막시무스를 사랑하고 있다.

전쟁이 끝난뒤 동료를 위로하는 막시무스. 역시. 지도자답다.

난 너무 늙었어.. 나 대신 왕이 되어주게.. 코모두스는 걱정말고..

막시무스의 보물. 아내와 아들의 모습으로 만든 조각상.

코모두스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막시무스까지 암살하려한다.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데..

이미.. 코모두스가 보낸 병사들이..

그의 가족들을.. 무참히..

모든 것이 잿더미..

저것은..

아내의 발을 안고.. 오열하는 막시무스..

그는 스페니쉬라는 이름으로 노예로 팔려간다..

열광하는 관중들.

막시무는 타고난 지도력으로 관중들을 사로잡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검투사로서..

새 황제가 입성하는 날..

백성들은 .. 코모두스를 싫어한다.

씁씁할 코모두스

뒤에서 황제 욕을 하다가..

그 앞에서면.. 아첨떨기 바쁘다.. 예나 지금이나.^^

코모두스는 무언가 음모를 꾸미는 듯 싶은데..

이 엄청난 콜로세움을 보시라~

막시무스는 연속 승리를 이루며, 그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