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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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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블랙 / 노 프런티어즈 ; Mary Black / No fronti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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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포스트지가 `목숨을 걸어도 좋을 목소리`라고 극찬한 아일랜드 최고의 여성싱어 `메리블랙`
매니어들의 성원속에 국내에서 대망의 첫선을 보이는 이 앨범은, 유럽에서 발매 당시 200만장 이상 판매된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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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FineAV에서 구한 Mary Black의 "No Frontiers". 그러고는 한없이 빠져든 그녀의 음악... 경쾌함과 지성, 간결함의 Folk적 특성을 꾸밈없는 목소리로 토해내는 속에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Ireland의 한(恨)이 어우러져 있는 듯... 못내 못참고 미국에서 그녀의 몇몇 음반을 추가로 구입하여 요즈음은 매일 밤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Mary Black의 음반 중 "By the time it gets dark"나 "Circus"는 "No Frontiers"와 함께 버릴 노래 없는 좋은 Title 들입니다. 여기에 그녀의 매력을 진정 느낄 수 있는 음반은 "Song for Ireland"로서 처음 들을 때는 다소 딱딱한(다소 선동적인 분위기라 할까?) 느낌을 주지만 Title 곡인 "Song for Ireland"를 비록하여 "Lea Boy''s Lassie", "School Days Over", "Ellis Island" 등은 잔잔히 가슴에 폭 잠기게 하네요...
휴일에 베란다로 나와 담배 한대 물고, 밝고 따사한 햇볕을 느끼며 거실에서 흘러 나오는 "Song for Ireland"를 들을 때면 그녀의 목소리와 음악에서 휴식과 함께 진한 감동을 맛 봅니다. "Song for Ireland"는 꼭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가벼움에 싫증 느끼는 음악 애호가들께 권해 드릴 수 있는 수준 높은 가수입니다.
<수원 Great Kh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