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608 | ID : catfish | 글쓴이 : 김기준 | 조회 : 4575 | 추천 : 136
8,300 원
더 원 ; The One Special Edition (콜럼비아 9월할인 40종)
이연걸 주연의 통쾌한 SF 액션 드라마!
제목 : 이연걸의 The One
원제 : The One (Special Edition)
제작년도 : 2001
장르 : Sci-Fi, 액션
감독 : 제임스 웡
배우 : 이연걸(잿 리), DELROY LINDO, CARLA GUGINO, JASON STATHAM
출시일 : 3/5/2002
스크린 포맷 : 와이드스크린 2.35:1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홈 비디오
디스크수 : 1
러닝타임 : 87
지역코드 : 1
AUDIO : 영어:돌비디지탈 5.1 써라운드, 불어:돌비디지탈 2.0 써라운드
자막 : 영어, 불어, 중국어, 한국어, 타이
가격 : 20.92 US$
[영화 소개]
이 타이틀의 구입처인 www.mydvdbox.com 에서 퍼온 본 타이틀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이연걸이 1인 2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씬을 선보이는 SF 액션물로, 우주로부터 자신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악마적인 이중성과 싸워야 하는 경찰의 이야기다.
<매트릭스 2>의 출연을 고사하고 이 영화를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제작비인 4,900만 달러. 영화에서 율라우를 추적하는 유니버스 요원들인 편쉬와
로데커 역은 제이슨 스타섬과 펀치 역에 딜로이 린도가 각각 연기하였고,
TV 시리즈 <엑스 파일> 일부 에피소드와 작년도 깜짝 히트작 <데스티네이션>을
연출했으며 올해의 화제작 <디 아더즈>의 제작을 담당하기도 했던 제임스 웅(황예유)
이 메가폰을 잡았다.
첫주 흥행 성적은 이연걸의 종전 히트작 <로미오 머스트 다이>의 흥행 수입(1,800만불
)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줄거리]
다른 유니버스에, 즉 Multiverse에, 동시에 생존하는 다른 자신을 모두 죽이면 우주의 전능한 절대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된 가브리엘 유로우(이연걸)는 MVA(우주 감시
요원)들의 눈을 피해 125개 행성의 또 다른 자신을 찾아 2년간 하나씩 제거를 한다.
그리고 123번째 유니버스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또 다른 자신인 로우레스를 단 총 1방으로 저 세상으로 하직인사 시킨다. 이 부분의 총격전에서 나오는 탄피 떨어지는 소리가 매트릭스에서의 탄피 떨어지는 소리처럼 카랑 카랑하게 투명하게 들린다.
시속 50마일로 뛰어(600만불의 사나이가 60마일 이었음)달아나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고 웜홀로 이동하기 직전에 MVA(유니버스 요원)에게 잡히게 되고 우주 법정에서 범죄자의 식민지인 헤이디스 유니버스로 종신형을 살러 이동하기 직전 유로우의 애인(?)의 도움으로 극적인 탈출에 성공한 율라우는 마지막 남은 단 하나의 자신 게이브(이연걸)를 없애기 위해 다른 유니버스로 이동한다.
여기서 유로우를 도와준 여자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게이브의 부인과 동일니물이다.(1인 2역. 처음 봤을때는 다른 사람인줄 알았음)
한편, LA 카운티의 경찰인 게이브는 범죄자 호송 도중 가브리엘 유로우의 공격을 받게
되고 이 범인이 자신과 똑같은 모습에 놀라게 된다. 계속적인 추적 끝에 가브리엘
유로우의 총격을 받고 게이브는 부상을 당하게 되고 가브리엘 유로우는 MVA의 추격에 다시 도주를 하고 다시한번 게이브를 제거할 궁리를 하게 된다.
병원 검진을 받고 있는 게이브를 다시 해치런 온 유로우는 MVA요원들의 가세로 다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도주를 한다.
여기서 경찰 동료를 살해하는 모습을 지켜본 경찰 동료들은 게이브를 오해하게 되어
게이브 마저 도망 치는 신세가 된다.
유로우는 게이브를 죽이기위해 게이브의 집에 잠입을 하고 게이브의 부인은 자기
남편과 헤깔려 그만 유로우에게 총을 주게되고 유로우에 살해 당하게 된다.
이를 밖에서 지켜본 게이브는 반드시 잡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MVA 요원들로 부터 도움을 받은 게이브는 결국 유로우와 대결을 벌여 승리하게 되고
유로우를 범죄자 식민지로 보내게 된다.
그리고 MVA 요원 펀치에 의해 게이브의 아내가 죽기전인 둘이 처음 만난 시점으로 되돌려져 행복삶을 다시 살게 된다.
[감상기]
제일 먼저 하고픈 이야기는 아무런 심적 부담(?)이 없는 재미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본인은 영화를 보면서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는 영화는 진짜 싫어한다.
그런 부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영화는 절대 사양하고,
일단 영화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야 하고, 내 마음과 머리속의 스트레스를 잠시
동안이나마 잊게 해줄 수 있도록 해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한다. (나의 아내는 나와 반대..내가 단순해서 그럴까?)
이런 요소들 때문에 이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아직 아쉬운 점이 있다면 RC3 가 아직 발매가 안되어서 RC1을 구입하여 보았는데, 마침 자막이 한글이 지원이 된다.
이 영화에서는 이연걸외에도 이연걸의 부인역으로 나오는 CARLA GUGINO, MVA 요원으로 나오는 JASON STATHAM 3명이 모두 1인 2역을 했다.
SF 물과 무협물을 좋아하는 영화 광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픈 영화이다.
이 타이틀을 보기전에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본 지인이 이 영화가 재미 없다고 했으나
, 일단 내가 좋아하는 SF물이고 주연이 이연걸이라 아무 의심없이 타이틀을 구매 하였
다. 이 영화의 진행시 나오는 여러가지 장면들은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들이 많이 있다
. 그래서 생각 나는데로 그것들을 정리해 보겠다.
1. Star Gate : Worm Hole (벌레 구멍) 의 원조라고 생각한다.(혹시 다른 원조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다른 차원의 세계를 연결해 주는 통로의 개념이 소개된다.
소개하는 타이틀인 The One에서도 이 구멍을 통해 저 다른 세상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와 또 비슷한 내용이 있다면 콘택트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이름이 기억이 안남)
우주로부터 전송 받은 메시지를 분석하여 만든 이동 기구를 타고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모습..
2. 하이랜더 : 하이랜더(고산족)는 단 한명이 남을 때까지 다른 하이랜더의 목을
잘라야 하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
상대방을 죽이면 그 에너지를 승자가 흡수(?)하게 된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이런 배경은 아니지만 이연걸 다른 역인 악당 유로우가 다른
유니버스에 살고 있는 다른 자신을 죽이면 그 에너지가 유로우와 남아있는 자신에게로 분배되어 이동이 된다.
3. 매트릭스 : 다른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본인이 봤던 타이틀중에서 총알의 이동 파형과 총알을 피하는 모습이 멋이게 표현된 타이틀인데,
여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면들이 멋있게 재현이 되었다.
또한 건물 위를 점프하는 모습하며..
4. 중국 무협 영화 : 이연걸이 주연한 무협 영화중 태극권에서의 무술과 흡사한
(본인 생각에는 100%라고 생각됨) 무술을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대결 장면에
서 보여준다.
참고 : 태극권은 무당파의 창시자인 장삼풍이 창안한 무술이다.
(이 부분은 무협 비디오의 걸작 시리즈인 의천도룡기 (총 25편 아니 30편이
었나 ? )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 영화를 보면 중국 무협에 대한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강추])
5. 파이널 판타지 : 처음 장면인가 여 주인공인 조종 판넬의 모습이 마치 홀로그램
처럼 나타나서 그냥 공간에서 조작 판넬을 조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로우를
추적하는 MVA 요원인 펀치의 PDA 같은 추적 장비가 이런 모습의 형태로 나오고 있다.
6. 다른 유니버스(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동시 몸이 산산조각 분해되어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어떤영화에서 이런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것을
본적이 있다. 아마 기억에 미이라에서 본것 같은데..
7. 웜홀로 이동되기 직전 몸이 분해되면서 얼굴을 흔드는 장면은 마스크에서 본 장면
들이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여러 장면이 생각이 난다.
그중에서 영화 시작 부분에 악당 유로우가 교도소의 다른 자신을 죽이고 경찰들과 싸우는 장면에서 이연걸의 움직임은 정상적이고 이리 저리 내 던져지는 경찰들의 동작은 슬로우 모션으로 나타난다.
처음 그 장면을 보고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었다.(다른 영화에서는 이런 장면을 본적이 없기에..) 나중에 그 장면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보니 컴퓨터 그래픽의 발달이 엄청 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맨 마지막 이연걸 끼리의 무술 대결.. 볼만하다.
여러분들께 추천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좀 생각하면서 보았다. 빈틈을 찾기위해서.. 그러다가 좀 이상한 생각을 해봤다.
1. 왜 다른 세계(Universe)가 125개로 한정이 되어 있을까? 분명히 여러개가 있다고 했는데..
2. 123번째 유니버스(제일 첫장면)에서의 배경이 LA이고 주인공 이연걸이 나오는 124번째 유니버스도 LA 이다.123번째 유니버스에는 대통령이 고어이고 124번째 유니버스는 부시가 대통령임. 다른 유니버스에도 같은 도시가 존재를 한다는 소리인지..
게다가 게이브의 부인과 유로우의 애인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이 부분도 다시 생각하니 좀 헤깔리는 부분이다.
3. 게이브가 병원에서 경찰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도주할때 왜 하필이면 유로우와 같은 옷을 입어 괜한 오해를 사는가? 입고 있던 MRI 검사복만 입고 있어도 누명을
벗을 수 있는데..
4. 아래의 내용은 유로우가 살해한 다른 유니버스의 다른 자신들인데 이름 마다 공통적으로 로우 란 이름이 들어가 있다.
117번째 희생자 - 유 푹 로우 - 모노세로스 유니버스
118번째 희생자 - 스웬 로우 - 투카나 유니버스
119번째 희생자 - 니 딜 로우 - 캐노퍼스 유니버스
120번째 희생자 - 키아 지 로우 - 서펜즈 유니버스
121번째 희생자 - 세스 로우 - 프로사이온 유니버스
122번째 희생자 - 프룬 로우 - 사우라 유니버스
123번째 희생자 - 로우레스 - 야누비스 유니버스
한마디로 재미있게본 영화이다. 강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