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8,900 원 |
|
 |
|
|
로리타 ; Lolita (워너 11월맞이할인 39종) |
|
|
|
|
Lolita (1962)
출연(배우) 셜리 윈터스, 슈 라이언, 제임스 메이슨
감독 스탠리 큐브릭
더 빙 : 영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타이어
화면비율 : Widescreen
오 디 오 : Mono
이 영화 "로리타"는 그 유명한 "스탠리 큐블릭"감독의 1962년 작품으로 "중년남자의 어린 소녀에 대한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로리타"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1955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출판된 이 소설은 1958년 까지 미국에서 출판금지 되었으며 많은 나라에서 포르노로 간주되어 정식 출판이 금지 되었던 소설로 당시를 시끄럽게 했던 찰리 채플린의 어린 아내 이름에서 따왔음이 분명한 "Lolita" 는 변태적 이상성욕의 대표주자 혹은 이룰 수 없지만 포기할 수도 없는 욕망의 이름으로 여전히 유효한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대명사가 되기도 한 소설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 로리타는 1997년에 다시한번 나인하프위크,위엄한 정사의 "아드리안 라인"감독에 의해 다시한번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스탠리 큐블릭의 "로리타"는 "흑백영화"로서 "153"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을 자랑하는데 완벽주의자인 스탠리 큐블릭 조차 논란이 많은 이 작품을 영화화하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가했는지 영화여기저기에서 보이는데 로리타에 대한 세세한 묘사나 그녀의 섹스 어필을 가급적 줄이고 샤로테 헤이즈의 험버트에 대한 집착등을 우스꽝스럽게 강조하는등 "블랙코메디"가 깔린 감성적인 영화라고 할수있으며 이는 당시 1960년대 있었던 당시 영화검열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 "로리타"는 야한 영화가 절대 아니며 보여주는 분위기가 에로틱하는것이지 노출된 장면이나 정사장면은 없습니다.
- 로리타의 작은 발톱에 정성껏 페디큐어를 하는 험버트의 정성스러운 그녀에 대한 애착과 발가락 사이에 솜뭉치를 조심스럽게 끼워넣으면서 로리타의 발을 훑는 험버트의 조심스러운 손길등 다소 도착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등 이 영화는 험버트가 로리타에 대한 숭배와 같은 집착을 그린영화로서 영화 전체에서 자극적이면서 긴장감 넘치는 성적 묘사가 주된 분위기라고 할수있습니다.
아마 스탠리 큐블릭의 "아이즈 와이드 셧"을 보신분이라면 어느정도 이해하기에는 감이 올정도로 바로 스탠리큐블릭 감독이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공통적인 주제를 가지고 나중에 다시한번 마들어낸 영화가 바로 "아이즈 와이드 셧"이기도 합니다.
이 두영화는 서로 비슷한 맥락(집착과 유혹이라는 점)을 가지고있다는점에서 흥미가 있을정도로 비교해서 보신다면 스탠리 큐블릭감독을 어느정도 이해하시기에는 도움이 될정도로 재미는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탠리 큐블릭의 작품은 한번 보고 작품전체를 쉽게 이해하기란 힘든영화로서 이 영화 "로리타" 역시 마찬가지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세번정도 본다면 그 맥락을 알수있을정도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 관심있게 볼점이라면
험버트가 로리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그녀에 대한 사랑이 점점 집착으로 빠져들어가는 험버트의 심리과정과 로리타의 어머니 샤로테 헤이즈가 등장하면서 다소 한쪽으로 치우쳐버릴수있는 내용이 다소 블랙코메디적으로 묘사하면서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장면을 생각하시고 본다면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화질은 저도 개인적으로 수백편의 DVD를 봐왔지만 흑백은 정말 처음본거라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깨끗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디지탈 사회에 흑백을 본다는 느낌이 조금 어색한감은 있지만 어느정도 영화에 집중하게되면 차차 낳아지면서 아주 색다른 맛늘 느낄수 있을정도 입니다.
사운드 자체는 모노이지만 더빙자체면에서 본다면 아주 잘되여있는펴능로 감상하시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정도입니다.
써플은 아쉽게도 수상내역과 극장용 예고편으로만 구성되여있습니다.
마치며
흑백영화의 스탠리 큐블릭 "로리타"작품을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스탠릭 큐블릭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서 "한남자의 인생과 주변을 파멸로 이끌었던 한 여자(로리타)에 대한 한 남자의 어리석은 사랑과 이성과 판단을 넘어선 집착에 가까운 정열에 대한 블랙코메디가 밑바탕에 깔린 희극성격의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이 영화는 아까 제가말씀드린 스탠리 큐블릭의 "아이즈 와이드 셧"영화와 같이 30대이상의 기혼남이 보시면 한층더 내용적으로 더 다가갈수있는 공감대를 느낄수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