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러브 어페어  번호 : 523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2906 | 추천 : 129 8,500 원   러브 어페어 ; Love Affair (워너의 9월맞이 대할인 63종) 안타까운 러브스토리의 현대판 버전 Love Affair (1994) 출연(배우)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케서린 헵번 감독 글렌 골든 캐론 더 빙 : 영어, 프랑스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포루투칼어, 스페인어, 타이어, 프랑스어 화면비율 : Widescreen 오 디 오 : DD 5.0 "러브 어페어" 이 영화는 1932년,1939년작에 이어 1994년 세번째 리메이크 되는 영화로서 실제 부부사이인 "워렌 비티"와 "아네트 베닝"이 주연을 맡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 "황금연못"에 이여 13년만에 스크린에 나타난 "케서린 헵번"의 모습또한 볼수있는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결혼을 앞둔 두남녀가 비행기 불시착으로인하여 약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우연한 만남이 겹치는 좁은 공간에서의 사랑도 무섭게 자랄 수밖에 없다는 바로 멜로드라마의 공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영화라고할수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둘의 밀회장면에서 나오는 작은섬에서의 아름다운 경치는 환상적일정도로 화면 가득히 멋지게 펼쳐지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멋진 화면과 더불어 이 영화에서 빼놓을수없는 영화음악이죠... 바로 "말레나"의 음악을 맡았던 "엔니오 모리꼬네"의 피아노 솔로곡은 무척 아름다울정도로 빛나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둘은 공항에 도착후 3개월후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면서 헤어지고 서로 이 둘은 각자 돌아가서 애인과 헤어진후 만날날을 쏜 꼽아 기달리는데......... 여주인공인 테리(워랜비티역)가 약속한날 가다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바로 앞에서 교통사고로 그만 약속을 지키지 못합니다..... 아무이유도 모르는 마이크(아네트 베닝 역)는 그녀에게 배반감을 지니채 수년간 세월을 보내다가 우연히 그녀늘 만나게 되고 크리스마스날 찾아가게 되는데..... 마지막 장면때 이 영화는 상당히 슬프면서도 가슴 졸이게 만드는데... 마이크가 테리가 다리를 못쓴다는것을 끝까지 알리지 않으면서 냉정을 지킬려고 하는 테리의 대화에서 매우 가슴 졸이면서 어떻게 마이크가 그 사실을 알게될련지 영화상의 전개방식이 매우 궁금증을 나타내면서 가슴졸이게 만들고 있는데...아주 감동적이면서도 해피엔딩하게 잘 마무리를 시키면서 이 영화는 끝을 냅니다. 화질은 비교적 깨끗한편이나 그리 선명하지는 못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클래식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정도로 바랜듯한 영상과 조명방식에서 매우 독특한 화질을 보여주기도 하며 남태평양의 작은 섬이 보여주는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자연배경또한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운드 역시 이영화에서 가장 띄어난점이라고하면 앞써말씀드렸듯이 테리가 마이크의 숙모인 "지니(캐서린 햅번 역)를 만나 지니의 피아노음악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인 "모리꼬네의 피아노 솔로 곡" 부분에서 이영화는 가장 띄어난 클라이막스부분으로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줄거리와 함께 단연 돋보이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될정도로 멋있는 장면과 음악을 연출합니다. 써플면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을정도로 영화예고편 하나와 영문 텍스트로 이루어진 배우,스템소개로만 구성되여있습니다. 마치며 우리들에게 "러브 어페어"이 영화는 "워렌 비티" 와 "아네트 베닝"의 이미 배우자가 결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낭만적인 공간인 바다 한가운데 여객선에서 모든 굴레를 가볍게 떨쳐 버리고 사랑에 빠지고만다는 멋진 로맨스영화를 아름다운 자연배경과 함께 멋진 음악이 잘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으며 영화면 영화, 영화음악이면 영화음악 둘다 만족할수있는 타이틀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도저히 집중이 않되는 가벼운 영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