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클레오파트라 : 3DISC  번호 : 497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2230 | 추천 : 90 19,800 원   클레오파트라 S.E ; Cleopatra Special Edition (3disc) (폭스 6월 할인행사 27선) 1964년 아카데미 9개부문 노미네이트, 4개부문 (의상,미술,촬영,특수효과) 수상 영화사에 빛나는 세기의 대 스타들이 펼치는 호연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야망과 사랑의 일대기를 그린 서사극 당시 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 3,100만 달러 투입, 3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스펙터클 대작 이집트와 로마의 풍물을 보여주는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 등 시대 고증을 통한 완벽한 영상의 재현 Cleopatra:Special Edition (1963) 출연(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리처드 버튼, 렉스 해리슨 감독 조셉 L. 맨케비츠 더 빙 : 영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타이어 화면비율 : Anamorphic, Fullscreen 오 디 오 : DD 5.1, DD 2.0 "클레오파트라"는 먼저 코드 1번으로 "Five Star Collection"에서 3 DISC로 출시하였으며 그 구성은 은색더블케이스에 두장이 들어가고 나머지 1장은 북클립에 꽂는형태로 출시하여서 그다지 소장용 케이스로 본다면 완벽하게 3장이 전부 케이스에 들어가고 훨씬더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코드 3번이 소장가치면에서는 더 훌륭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국내 폭스출시상품중 가장 최고라고 할수있을정도로 타이틀 표지의 질과 인쇄면,디자인등 총체적인면에서 수준급이상의 질을 보이고 있어 오래간만에 만족하였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가격적인면에서 본다면 조금 아쉽게도 고가라는면이 다소 걸리고 결정적으로 써플디스크에 한글이 지원되지않아 훌륭하지만 조금 아쉽다고 할까요 하지만 클레오파트라"라는 영화자체적으로 본다면 훌륭하게 복원된 화질과 사운드를 보신다면 조금 위안이 될지도 모를정도로 역시 "대작"이라는것이 이런것이다고 할정도로 보여주고있으며 영화를 본다는 재미를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타이틀이라고 설명해드리고 싶을정도로 영화의 참맛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세계적인 미인이라고 칭송하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주연한 시대극으로서 오만하지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모로 클레오파트라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당시 "벤허(1959)"의 성공으로 대작를 다시한번 꿈꾸어왔던 헐리우드에서 야심찬 "클레오파트라" 프로젝트를 세워 벤허의 3배제작비인 4400만달러가 투자되였으며 그당시 돈가치로는 어마어마한 돈(현 3억달러정도)이 들어간것이며 "엘리자베스 테일러"또한 헐리우드배우 최초로 "100만달러"를 받은 최초의 헐리우드 스타로 기록을 세웠기도 합니다. 또한 원래 클레오파트라의 주연으로는 당시 1955년 "파라오의 땅"이라는 서사극에 출연, 영화사의 신임을 받은 "조안 콜린스"가 내정되였으나 클레오파트라제작이 자꾸 미루어져서 출현이 불가능해져서 다시 제작진들은 "오드리 헵번"을 기용할려고 하였으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결정되였으며 감독또한 처음에는 "루벤 마물리안"이 맡았으나 엘리자베스테일러의 건강약화로 6개월동안 촬영연기가 불가피해지자 사의를 표하고 "이브의 모든 것"을 연출한 "조셉 L.맨키비츠"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등 순조롭지않은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화질면에서는 1963년작품임을 생각하여도 정말 완벽하게 복원된 놀라운 화질을 자랑하고있으며(물론 벤허,닥터지바고를 보신분이라면 그다지 감흥은 조금 퇴색되겠지만...) 작품특성상 아름다운 색감이 주로 많이 등장하는 씬이 많은데 특히 클레오파트라가 시저의 초대를 받고 로마로 입성하는장면은 빨강과 노랑,검정,황금색상의 놀라운 색감으로 입이 딱 다물어지면서 감탄사가 자연스럽게 나올정도로 아주 멋진 장면을 연출하며 완벽하게 복원된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등 주변부색감은 자연스러울정도로 놀라운 화질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영화인 "클레오파트라"에서 무려 65번이나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서 신기록을 세운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클레오파트라의 화려한 의상또한 눈요기뿐만아니라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주고있으며 특히 로마입성장면과 마지막 죽을때입은 황금으로 둘른 의상은 정말 아름다울정도로 인상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본영화가 시작이 되면 처음 3분여간 아무런 화면이 나오지 않은채 음악만 나오는데 이는 벤허때와 마찬가지로 서막을 알리는 음악이니 타이틀이 잘못된것으로 오해하지마시길 바라고 이점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사운드면에서도 완벽하게 리마스터링된 5.1채널을 들려주고있으며 리어쪽은 그다지 약한감은 있으나 센터의 대사 직진성이 매우 좋은편이며 프런트와 우퍼쪽의 활용도가 높아 놀라운 화질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를 북돋아주고 있기도 합니다. 써플은 아쉽게도 앞써말씀드렸듯이 한글뿐만아니라 영어조차 지원되지않아 가장 볼만한 "다큐멘터리"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중요한 자료로서 제일 볼만한 써플을 보여줍니다. 1.Documentary: "Cleopatra : The Film That Changed Hollywood" & Featurette: "The Fourth Star of Cleopatra 2.Movietone News: Archival Footage of the New York Premiere,Archival Footage of the Hollywood Premiere & Theatrical Trailers 3.Still Galleries 3가지 분류로 구성되여있습니다. 마치며 "폭스"에서 오래간만에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잘만들어진 타이틀로서 다소 가격적인면과 써플자막에서 조금 아쉬운점이 남긴하지만 영화전체적인 퀄러티와 타이틀디자인등 완성도측면에서 본다면 소장용가치로서는 훌륭한 타이틀이라고 생각됩니다. 무려 이 영화와 써플을 다보고나니 반나절이 다 걸릴정도로 5시간넘게(상영시간만 256분) 보고있노라니 온몸이 조금 뻐근한감은 있지만 좋은 작품을 보았다는데 기분이 한편으로는 좋았을정도로 아주 괜찮은 타이틀이라고 생각되고 꼭 한번쯤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싶을정도로 좋은 작품,좋은 타이틀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상기]어느 멋진날   30년된 비디오랑 똑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