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프린세스 다이어리  번호 : 481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1834 | 추천 : 114 The Princess Diaries (2001) 출연(배우): 줄리 앤드류스, 앤 해더웨이 감독: 게리 마샬 더 빙 : 영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타이어, 인도네시아어 화면비율 : 1.85:1 Anamorphic 오 디 오 : DD 5.1 우리들에게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으로 잘알려진 "게리 마샬"감독 특유의 재치로 흔히들 한번쯤은 꿈꿀수있는 동화속의 공주에 대한 꿈을 이 영화는 현실속에서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10대소녀인 미아가 일상적인 삶에서 공주로 화려한 변신을 하는 과정을 코믹스러우면서도 밝게 그려낸 "로멘틱코메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미아"역의 "앤 해더웨이"는 전혀 이작품이 자신의 첫영화라고 볼수없을정도로 열연을 하며 특히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리 앤드류스"는 기품있으면서도 우아하게 클라리스 레날디 여왕역을 훌륭히 소화하고있어 이영화의 주춧돌역활을 하고있기도 합니다. 타이틀표지 사진을 보더라도 발랄하면서도 신세대인 10대소녀의 좌중우돌 코메디물임을 알수있는 깔끔한 표지 디자인과 또한 특유의 노란색 메뉴화면은 밝고 발랄한 영화적 내용과 딱 잘맞아떨어질정도로 세련된 느낌이 들며 한글 자막 역시 노란색이기 까지 합니다. 영화적 내용을 살펴보자면...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않는 아주 평범한 15세 소녀인 미아(앤 해더웨이역)는 어느날 할머니(줄리 앤드류스역)가 돌아와서 자신을 대사관으로 초대하게 됩니다. 영문도 모르는 미아는 자신의 할머니가 제노비아라는 나라의 여왕이고 몇달전에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는 왕세자였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할머니로부터 자신의 후계자인 제노비아 공주가 될것을 부탁받게 됩니다. 이날부터 미아는 공주수업을 받게되지만 자신의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남들 앞에서 나서는것을 못하는 성격때문에 자신이 나라를 통치해야 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갇게되고 혼돈에 빠지게되고 결국 공주에 대한 꿈을 버리고 도망갈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에게 건네받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신의 생일선물로 선물하라는 일기장과 이 일기장속에 한 나라의 공주로서 새롭게 변화된 삶을 일기장에 써보라는 편지를 받고 결국 자신의 공주즉위식에 참석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영화입니다. 내용적으로보면 정말 상투적일수도 있지만 "게리마샬"감독 특유의 재치로서 신세대인 소녀가 공주로 변화되는 과정을 아주 코믹스러우면서도 재치있게 그려내고있어 이 영화를 보고있느라면 이영화가 끝날때까지 함가득 함박웃음을 지을정도로 아주 밝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화질은 최신작품이라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하고있으며 특히 영화적 장소인 "샌프라시스코"의 미적 아름다움을 맘껏 잘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영화속 무도회때 나와 기자들에게 인터뷰하는 샌프라시스코 시장 장면에 현 샌프라시스코 시장이 직접나와 짧지만 전혀 어색없는 연기를 펼칩니다. 또한 영화에서 비록 삭제되였지만 게리마샬감독 역시 자신이 직접 영화속에 피자집 주방장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운드는 이영화가 파워풀한 사운드가 필요없는 로멘틱 코메디물이라서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사운드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써플로는 미아역인 "앤 해더웨이"가 직접출연하여 "프린세스 다이어리"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새로운 공주 제작과정"과 "게리마샬 감독"이 직접나와 설명하는 삭제장면과 음성해설,그리고 두편의 뮤직 비디오로 구성되여있습니다. 제작과정과 삭제장면 그리고 음성해설등이 "한글 자막"으로 처리되여있어 본영화를 이해하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을정도이며 게리마샬감독의 특유의 입담으로 영화속 뒷애기를 들을수있어 아주 만족스러울정도입니다. 마치며 사실 이영화를 보기전 개인적으로 아무런 기대감을 가지지않고 보았지만 정말 의외의 작품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아주 재미있게 보았을정도로 분위기 자체가 밝고 발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재치가 돋보인 재미있는 영화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감상기]툼 레이더   [감상기]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