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단적비연수  번호 : 459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2717 | 추천 : 124 20,400 원   단적비연수 단적비연수 (2000) 출연(배우) 김석훈, 설경구, 최진실, 김윤진, 이미숙 감독 박제현 더 빙 : 한국어 자 막 : 한국어, 영어, 일본어 화면비율 : 1.85:1 Anamorphic 오 디 오 : DD 5.1, DD 2.0 이 영화"단적비연수"는 "은행나무"속편으로 기획되여진 영화로서 "쉬리"의 성공으로 "강제규"필름이 45억을 들여만든 한국형 블록버스터급 영화입니다. CJ의 DVD진출 한국영화 1호로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이타이틀은 앞으로 CJ에서 출시될 "킬리만자로","무사","JSA" 등의 시험무대적 성격이 강한 타이틀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제체보다는 타이틀에대해서 중점적으로 살펴보자면 우선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아마레이사"의 타이틀케이스로 구성되여있으며 타이틀 표지와 속지,타이틀인쇄면에서도 어디에내놓아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매우 수준급입니다. C.J에서 DVD진출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해서 매니아들사이에 원망을 많이 받고있지만 타이틀 케이스라든지 써플의 100% 한글화 또한 감독코멘터리의 한글자막삽입은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부분입니다. 우선 DVD 타이틀을 실행하면 아주 깔끔하게 구성된 메뉴타이틀이 나오는데 여기에 요새추세인 예를들어 와호장룡에서 메뉴를 선택하면 영화의 일부분이 보여지면서 이동하는 방식의 하위 메뉴로 이루어진 "동영상 메뉴"를 보실수있습니다. 연결자체도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영화내용중 인상적인 장면으로 구성된 메뉴는 매우 수준급으로서 앞으로의 한국영화 DVD타이틀의 초석이 될정도로 인정될만한 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주목할만한점이라면 물론 한글자막또지원되기도 하지만 "선택보기"장면에서 각각의 "부제목"이 들어있는데 이점또한 제작사의 정성스러운 노력이 엿보이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화질면에서 "아나폴믹"을 지원함과동시에 비교적 깨끗한 화질을 자랑하지만 어두운 배경에서의 암부의 표현능력이 조금 떨어지며 색이 뭉게지는 현상이 발견되는 장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밝은장면에서의 선명도는 매우 수준급일정도로 섬세하게 느껴지는 디테일한맛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수많은 엑스트라의 다양한 의상과 남녀주인공의 화려한 무사이미지의 의상등과 우리가 흔히 터미네이터2나 어비스등에서 볼수있는 특수효과를 볼수있는데 어색하지 않을정도이며 이 모든점들에서 현 우리나라영화산업의 수준을 짐작할수있는 장면이 여러차례나오기도 합니다. 사운드면에서는 DD 5.1과 DD 2.0을 지원하지만 아쉽게도 감독 코멘터리가 빠져있기도 하며 앞으로 나올 한국영화에 꼭 감독 코멘터리를 집어넣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반적으로 우퍼의 출력이 매우 깔끔하면서도 중요한 위치를 하는데 감상하시기에 충분할정도로 방안을 쩌렁쩌렁하게 만들며 검과 검이 부딪히는 금속성의 소리또한 아주 깔끔한편이라서 사운드 자체면에서는 화질보다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 후반부에서 남녀주인공의 대사부분에서 씽크가 맞지않는 문제점이 지적이 되더군요... 써플면에서는 "영화밖이야기"라는 부제로서 스페셜 피쳐1과 2로 나누여져있으며 스페셜 피쳐1에는 제작노트와 인물스케치로 구성되여있으며 스페셜 피쳐2에는 제작진 해설,포토겔러리,뮤직비디오,삭제장면,NG장면,영화음악,예고편으로 구성되여있습니다. 써플면에서는 처음 출시작이라 어느정도 제작사의 노력이 였보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욕심을 부린다면 DVD타이틀을 위한 주연배우들의 인터뷰장면과 감독 코멘터리가 빠져있다는 점이며 한국영화사정상 DVD를 위한 자료를 따로 만들어 놓지못하여 사실 삭제장면과 NG장면등의 자료가 역시 이타이틀에서도 그리 많은 장면을 찾아볼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만 빼놓으면 영화속인물인 단적비연수의 아역배우에서부터 성인 남녀주인공까지의 소개가 잘 되여있으며 다소 정성스럽게 구성된 제작진 해설부분과 배경음악과 함께 슬라이드형식으로 구성된 포토 겔러리는 아주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수많은 DVD를 소유하고 많이 보아왔지만 요번에서야 "단적비연수"와 "엽기적인 그녀"를 구입하였을정도로 국내 DVD타이틀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입장이였습니다. 어쩔수없는 한국영화의 현 수준이 여지없이 나와 조금은 아쉬기도한 장면이 조금있었지만 자막에 얽메이지 않고 "한국어"로 들을수있어 좀더 영화에 집중을 할수있다는 큰 장점뿐만아니라 이런 타이틀처럼 이렇게만 우리나라영화도 계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한다면 우리나라영화의 DVD한국영화시장도 좀더 좋은 타이틀이 많이 나올것이라고 보이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던 타이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상기]닥터 두리틀2   [감상기]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