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456 | ID : pys7723 | 글쓴이 : 박영수 | 조회 : 2220 | 추천 : 143
일본 애니메이션을 알게되면, 누구나 한번쯤 이사람에 대해
들어 봤을 겁니다.
일본만화의 아버지 데즈카 오사무....
미국에 디지니가 있다면 일본에는 데즈카 오사무가 있다..
라고.말도 들어봤을 겁니다.
아키라(AKIRA)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오오토모 카츠히로가
각본을 담당하고, 데츠카 오사무가 63년에 차린 무시프로덕션
의 창단멤버며 불새,환마대전,은하철도999,카무이의 검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감독한 린타로가 감독을 담당한
대작입니다.
제작비만 10억엔을 쏟아부었으며 제작기간만 5년에 걸쳐 완성한
초대작 애니메이션 입니다.
메모리얼 박스판과 통상판 두가지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메모리얼 박스안에는 500페이지에 달하는 스토리보드와
200페이지에 달하는 설정집, 그리고 DVD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통상판에 비해 메모리얼 박스판에는 DTS 가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고로 초 살인적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메모리얼 박스판을
구매를 하였습니다만, 너무나 맘에 들더군여.
아쉬운게 있다면 브로마이드가 들어 있지 않은게.....
통상판은 3,800엔,메모리얼 박스판은 12,800엔...아마존 재팬
에서 주문하시면 몇일만에 오더군여..(DHL 서비스)
내충 내용은 로봇이 인간의 종으로 일하는 미래의 거대도시
메트로폴리스를 무대로, 레드공의 죽은 딸을 본따 만들어진
로봇소녀 티마와 그녀를 구하려는 켄이치 소년의 이야기가
주테마 입니다.
마지막..메트로폴리스가 붕괴되는 장면이 압권이지만 무엇보다
티마의 말 한마디가 저를 무척 슬픔의 도가니에 빠트렸습니다.
.."와다시와 닌겐데스..." 나는 인간입니다..라고 인간이라고
믿는 티마..
.."와다시와 다레데스...." 나는 누구입니까?..라고 되새기는
티마...
음~제가 인간이라는게 가끔 이런 영화를 보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하하하
..가능하다면 화면사진도 올리고 싶지만...역시 현실이
무서워~~~~~~~
PS..데즈타의 캐릭터중에 티마가 제일 좋더군여..오~ 내게
저런 동생이 있었으면...
째즈풍의 음악 또한 정말 이영화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
합니다..
이거 보기전에 호시노 루리가 짱이었는데..이제 티마가
짱입니다...헉~ 목소리도 정말 좋았습니다..참고로,
저는 절대 로리타가 아닙니다..흑흑...넘 귀엽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