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m Stoker's Dracula: Superbit (1992)
출연 게리 올드만, 안소니 홉킨스, 위노나 라이더, 키아누 리브스
감독 프란시스 F.코폴라
더빙 영어
자막 영어,중국어,한국어,타이어
화면비율 : 1.85:1 아나폴믹
오 디 오 : DD 5.1, DTS
코드 3번 하이비죤
먼저 이타이틀은 슈퍼비트시리지중 하나로 이상하게도 코드1번보다 2주일 빨리 홍콩에서 출시가 되였습니다.
우리나라 콜롬비아 팜플렛을 보니 2월달 예정에 "가타카"와 "페트리어트"만 있고 "드라큐라"가 제외된것(확실한것은 아니지만) 같아 먼저 홍콩에서 주문하게 되였습니다.
내용을 보니 선정적인 장면과 목을 칼로 내리치는장면등이 상세하게 표현되여있어서 우리나라에서 무삭제로 출시되기는 어려울것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외 됩니다.(하지만 TV에서 삭제가되여서 방영된적이 있었습니다.)
코드1번으로 슈퍼비트판이 아닌 일반판으로는 97년에 발매가 되였으며 DD 5.1로서 특이하게도 한글자막이 포함되여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12월11일 미국에서 발매예정인 슈퍼비트판에도 자막에는 한글이 일단 지원되는걸로 표기가 되여있어서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발매가 안된다면 코드 1번으로 구입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이 영화인 "(브람스토커 원작) 드라큐라"의 감독으로서는 "대부1,2,3","지옥의 묵시록"으로 유명한 감독이죠. 바로 "프란시스 F.코폴라"감독입니다.
또한 출연진도 정말 화려한데 게리 올드만, 안소니 홉킨스, 위노나 라이더, 키아누 리브스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인물들이 꽤 나옵니다.
그리고 이영화에서 "위노나 라이더"는 1인 2역을 하는데 처음에는 과거의 드라큐라의 아내역과 다시 400년후의 조나단의 아내역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제일 힘들다고 한다면 바로 드라큐라역을 맡은 "게리 올드만"이겠죠...
그는 이영화에서 박쥐부터 늑대변장,또 젊은이부터 노인역까지 수도 없는 변장을 하고 출연을 해야하니 저도 처음볼때 이사람이 대체 몇번을 변장하고 나오는지 헷갈릴정도였습니다.
짧게 이영화를 말씀드리자면 "브람스토커"원작 "드라큐라(1992)"는 수도없이 지금까지 영화화 됬지만 이중 원작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을 받은 명작이기도 합니다.
- "프란시스 F 코폴라"감독 역시 이번 작품에는 원작에 "브람 스토커"의 이름을 넣어듯이 그는 기존의 드라큐라 영화들 중 어느 작품도 브람 스토커의 원작에 충실하지 못해 재도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먼저 이 타이틀은 홍콩에서 코드3번으로 출시된 "슈퍼비트"판으로서 국내판과는 달리 은박종이케이스는 없고 알맹이(아마레이 케이스)만 있으며 속내용은 국내출시용과 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타이틀을 자세히 보니 "Made in Taiwan"입니다.
그리고 코드1번 슈퍼비트판과 똑같이 삭제없이 130분입니다.
저도 말로만 들었고 코드1번을 구입해서 보고싶었으나 요번에 슈퍼비트판으로 출시된다고하자 국내에서 구입할려고 기달리던중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판매가 어렵다는 정보(?)를 듣고 홍콩에서 프리오더한 제품으로 가장 보고싶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타이틀을 넣게되면 슈퍼비트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타이틀메뉴가 똑같고 DTS로 맞춘후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이영화에 대한 정보가 국내에서는 별로없기때문에 줄거리를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몇세기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오래전의 시대로 들어가 영화가 시작이 됩니다.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왕자 "드라큐라(게리 올드만)"는 나라를 구하기위해 아내(위노나 라이더)에게 짧은 작별을 하고 십자군전쟁에 참가하는데 적군의 거짓종보로인해 아내는 남편이 죽은지만 알고 자살을 선택합니다.
십자군전쟁에서 승리한 드라큐라 왕자는 루마니아에 돌아왔으나 자신이 가장 사랑한 아내가 죽어버리고 없자 너무나도 슬퍼하면서 교회를 저주하며 죽음에서 부활하여 어둠의 힘으로 아내를 위해 복수하겠노라 맹세합니다.
(초반부에서는 드라큐라의 탄생배경및 인물 표현방식을 원작인 드라큐라소설에 나타나있듯이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시 이영화는 400년을 거슬러 한 변호사에게 트란실바니아의 영주로부터 영국에 땅을 사고 싶다는 연락이 옵니다.-하지만 바로 이영주가 죽음에서 부활한 드라큐라입니다.
연락을 받은 변호사는 조나단(키누 리브스)를 시켜서 트란실바니아를 가게하고 조나단은 약혼자인 "미나(위노나 라이더)"에게 작별을 하고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이곳이 드라큐라가 사는곳으로 드라큐라는 조나단을 감금하고 400년전인 자신의 아내인 미나를 찾으로 런던에 가게됩니다.
한편 미나의 친구인 "루시(세디 프로스트)"는 드라큐라의 습격으로 인하여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자 여기에 권위가있는 "반 헬싱(안소니 홉킨스)" 교수를 부르게되고 그는 바로 드라큐라가 원인이였다는것을 밝히게 됩니다.
한편 미나는 자신에게 찾아온 젊은 남자(드라큐라)에게 이상하게 끌리지만 드라큐라성에서 빠져나온 조나단의 편지를 받고 결혼을 하러 가게됩니다.
여기에 드라큐라는 매우 또다시 슬픔에 빠지게되고 조나단과 결혼한 미나 역시 그가 사랑하던사람이 "드라큐라"였다는것을 알게되고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드라큐라는 미나에게 다시한번 찾아가게되고 미나는 드라큐라와 같은 운명을 갖고싶다고 선택을 하고 드라큐라 역시 자신처럼되면 어두운 밤을 찾아 고생할것이라고 만류를 하지만 그녀가 강력하게 원하자 자신의 피를 미나에게 주고맙니다.
이렇게 미나역시 드라큐라와 같은 존재로 되여가게되고 드라큐라는 자신의 성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반헬싱교수와 조나단일행들은 드라큐라가 힘을 잃어서 자신의 성으로 돌아가 다시 원상회복하기전에 없에게 위하여 미나를 데리고 드라큐라 성으로 향합니다.
천신마고끝에 그들의 일행은 어둠이 지기 바로직전에 드라큐라의 심장에 칼을 찔러넣으기까지는 성공하나 이를 보고 말리던 미나에게 일행들은 나머지를 맡기게 됩니다.
자신의 400년전인 드라큐라를 안고 처음나왔던 무대인 교회에 들어간 미나는 운명의 장난같이 슬픈현실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받아지지않아 울부짖으면서 자신이 직접 드라큐라의 심장에 꽂혀있던 칼을 다시한번 세게 눌른다음 그의 목을 칼로 자르고 완전히 드라큐라를 다시는 영생못하도록 취한다음 한없이 울면서 이영화가 끝을 냅니다."""""
쓰다보니 줄거리가 너무 길어진것 같습니다.^ ^
이 영화를 보시면 단지 무서운것도 있지만 무섭기보다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가슴아픈 시공을 넘어서는 "사랑"이 있는것을 발견하는데요... 한편으로는 가슴이 찡하도록 밀려오는 그무언가를 발견하시게 될것입니다.
특히 위노나라이더의 마지막으로 자신이 직접 사랑하는 드라큐라를 직접 죽이고 통곡하는 장면에서 정말 가슴이 뭉클할정도로 연기력이 매우 띄어납니다.
안소니 홉킨스 역시 감초역활을 확실히 하고 매트릭스로 보아왔던 키아누 리브스의 새파란 젊은 모습을 감상하실수있습니다.(물론 위노나 라이더의 어린 모습 또한...)
또한가지 특징이라면 목을 자르고 피가 토하는등 잔인한 장면과 더불어 가슴노출이 많고 성행위까지 표현되는등 다소 폭력적이고 원색적인 장면이 있으나 영화자체상 필요한부분이지 그렇게 선정적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원작을 읽어보지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숱한 드라큐라영화를 보아왔지만 "프란시스코 코폴라"감독의 "원작 드라큐라"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게리올드만,위노나 라이더, 안소니 홉킨스등이 능숙한 연기력으로 정말 드라큐라의 걸작을 만들어낸것은 확실하다고 보아집니다.
화질면에서는 이영화가 1992년도 작품인것과 주 배경이 중세시대와 18세기 라는것을 인식한다면 비교적 깨끗한편입니다.
하지만 요즘나오는 현대물처럼 해상도면에서는 조금 디테일한감은 떨어지는것은 사실이며 전체적으로 드라큐라의 분위기와 중세시대의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하고 있어서 어두운 색감이 주류를 이룹니다.(그리고 제가 코드1번으로 나온 일반판을 보지못해서 일반판과 슈퍼비트판을 비교하기는 조금 무리가 따르네요...)
1992년 아카데미 특수분장상을 받을정도로 90년대의 흡혈귀의상을 창조했다는데 대해 큰 공헌을 했을정도로 드라큐라의 의상역시 눈여겨 볼만합니다.(덧 붙이자면 당시의 의복을 고증해 영화의 의상을 제작한 사람이 일본의 세계적인 개념 예술가 "에이꼬 아시오까"입니다.)
또한 중세시대와 근대시대의 적절한 조화가 이영화에서는 매우 띄어나며 영화제작사상 최초로 컴퓨터로 "편집"을 한작품에 속하는등 기록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눈여겨볼만한점은 전에 볼수없는 과감한 에로티즘(가슴 노출과 드라큐라와의 성행위 장면)과 폭력적인 특수효과(드라큐라가 벽을 타고 기어나가는 장면과 목을 베는장면,피를 토하는 장면,머리가 둘인 흡혈귀등등)등으로 "드라큐라"라는 소설을 해석했다는점도 다채롭습니다.
사운드면에서는 가히 슈퍼비트판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영화가 무서운데다가 DTS가 가세가 되여서 공포스러움을 한층더 실감있게 표현하고있는데... 우퍼에서는 줄기차게 무시무시한 저음이 지속적으로 나오며 리어쪽에서는 소름끼치는 비명소리가 끊이지않고 나와서 정말 하드고어적 영화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몫을 합니다.
전체적인 음향역시 고전적인 표현방식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서 더더욱 실감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써플은 역시 슈퍼비트판의 특색상 아예 없습니다.^ ^
마치며
이영화는 현대물이 아니며 원작에 충실하도록 배경과 구성이 매우 "고전적"이며 "하드고어적"입니다.
현대물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수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의 능숙한 연기력,탐욕적이면서도 야만적인 드라큐라를 아름답고 시공을 넘어서는 비극적인사랑의 소유자인 드라큐라로 표현한 방식! 또한 코폴라감독 자신의 새로운 접근방식등이 함께 어울려서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영화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