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리플리  번호 : 411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2376 | 추천 : 96 18,500 원   리플리 The Talented Mr. Ripley: Special Edition (1999) 출연(배우) 기네스 펠트로우, 쥬드 로, 맷 데이먼 감독 안소니 밍겔라 더 빙 : 영어, 프랑스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화면비율 : Widescreen 오 디 오 : DD 5.1, DD 2.0 먼저 이타이틀은 HIVI부록임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구입순번에 계속 밀려나 보지못하다가 요번에 잡지부록으로 들어와서 기뻤던 타이틀중의 하나입니다.(퐁내프의 연인들 이후...) 중요한것은 이영화인 "리플리"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면 6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대화제작이죠... 무려 12개부분에 올라 9개부문을 석권한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를 만든 바로 "안소니 밍겔라"감독작품으로서 정말 눈시울 적셔가며 보신분이 꽤나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이런 작품을 만든 감독이 이 영화와 전혀성격이 다른 이작품을 잘소화해냈다는것이 참으로 존경스러울만합니다. 그리고 이영화는 알랭드롱 주연의 "태양은 가득히(1960)"를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남자주인공으로서는 "굿월 헌팅","라이언 일병 구하기",베가 번스의 전설"등의 "맷 데이먼"이 나와 치밀한 심리연기를 매우 잘소화시키고있으며 또한 "가타카"의 제르모 역을 맡았던 "주드 로"... 여주인공으로 "셰익스피어 인 러브","바운스"의 "기네스 팰트로우" 이상 3명의 불꽃튀는 연기력이 참 볼만합니다. 그리고 조연으로 "매그놀리아","15분"에서 게이역을 참 인상적으로 맡았던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 나와 감초역활을 톡톡히 합니다. 원래이영화는 파라마운트 작품이지만 판권때문에 스펙트럼에서 발매 되였구요 요번에 다시한번 HIVI 부록으로 발간 되였습니다. 영화를 짤막하게 설명드리자면 호텔보이와 피아노 조율사로 힘들게 일하여오던 "리플리(맷 데이먼)"는 어느날 대신 참석한 파티장에서 우연한 기회에 선박부호인 그린리프를 만나 거액의 제시를 받고 이탈리아에 있는 자신의 아들 "딕키(주드 로)"를 설득하여 데려오라는 행운을 잡게됩니다. 힘들게 살아온 리플리는 이번 기회로 탈출해보고싶은 욕망에 쉽게 응낙을하고 이탈리아로 떠나 딕키를 찾아 나서게되며 곧 해변에서 리플리는 딕키와 그의 여자친구인 "마지(기네스 펠트로우)"를 발견하고 딕키의 대학동창임을 가장하고 아는척을 하게되면서 그들과 친해집니다. 리플리는 딕키의 상류층 생활에 점점더 젖어들게되고 또한 딕키를 사랑하는 호모적 성향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딕키의 실증을 잘내는 성격으로 조금씩 리플리를 멀리할려고 하자 어떨결에 리플리는 딕키를 살인하게되고 거기서부터 리플리는 딕키와 리플리 1인 2역을 하면서 상류층 생활을 계속 이여나갈려고 합니다. 하지만 마지와 딕키의 친구인 "프레디(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로부터 점점 의심을 받게되자 프레디마저 죽이게되고 경찰의 수사망에 점점더 갖히게 되고... 딕키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리플리로서 돌아와 겨우 경찰의 수사망을 벗어납니다. 또한 리플리는 완전범죄를 위하여 치밀한 계산으로 모든일을 딕키가 꾸면낸일로 꾸미지만 마지의 의심은 점점더 깊어지고 리플리는 마지막 까지 자신의 범죄행각의 단서를 지우는 조금은 무서고도 영화가 끝날때까지 조금씩 조금씩 목을 조여드는 기분이 드는 영화라고 할까요..... 극적 구성과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등이 매우 띄어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간단히 상류층에 대한 동경에서부터 시작한 영화이지만 그 상류층의 화려하고 편안한 삶을 위하여 거짓과 살인등으로 점점더 추락해져만 가는 리플리와 또한 상류층에 대한 은근한 비판과 그런 헛된 욕심을 비판 하는 사회적영화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화질은 제가 코드 1번을 못본 관계로 뭐라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코드1번에 비해 화질은 조금 떨어진다고 합니다. 사실 많은 부분에서 화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장면이 많이 보이지만 영화에 집중할정도의 화질은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영화가 가장 돋보이는점이 바로 "사운드"부분인데요 이 영화에서는 상류층을 대표하는 주옥같은 "재즈"풍의 선율이 많은 부분 나오며 또한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베토벤 피아노 4중주 E장조"의 음악또한 음울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며 매우 인상적이기 까지도 합니다. 요번 부록의 화질면에서는 조금 실망을 하였지만 사운드부분에서는 꽤 만족할만한 쿼러티를 보여줍니다. 써플은 간단하게 영화예고편과 Inside The talent Mr.riply 와 Making of soundtrack등으로 구성되여있으며 이번 부록에는 뮤직비디오가 삭제되여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영화적인 "리플리"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을정도로 만족하고 재미있게 봤던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부록이지만 부록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는것이(화질면,써플면에서) 마지막 평이구요... 꼭 다시한번 코드1번으로 소장하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음악과 사랑과 비극이 흐르는 영화 ''캐논 인버스'' (1)   [감상기] 오~나의 여신님 DTS (R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