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Minutes: infinifilm (2001)
출연(배우) 로버트 드 니로 , 에드워드 번즈 , 켈시 그래머,에버리 브루스
감독 존 헤르츠필트
더빙 영어
자막 한국어 , 영어
화면비율 Widescreen anamorphic - 2.35:1
오디오 DTS / Dolby Digital 5.1
"15분"이라는 영화는 뉴욕 맨하탄을 배경으로,감옥에서 방금 출소한 에밀과 올렉이 켐코더를 이용해 자신의 범죄를 찍어 미디어를 이용해 유명세와 돈을 얻으려는 싸이코 킬러 영화입니다.
특히 이영화에서는 "미디어"라는 매체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적속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발휘하는지와 사회의 "필요악"이라는 점을 아주 실랄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며 또한 미디어에 대한 실랄한 비판과 미국사회의 폭력과 강간등의 단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수사관으로는 말이필요없는 "로버트 드니로"가 "케스트 어웨이"의 출연을 포기하면서까지 출연하였으며 이에 맞써 방화전문 수사관으로 "라이언 일병구하기"에서 라이벤일병으로 출현하기도 하였으며 요즘 신예로 떠오르는 "에드워드 번즈"가 출현합니다.
그리고 이영화에서 또하나의 눈요기감으로서 배우들의 의상인데... 서로 수사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이 서로 다르듯이 로버트 드니로는 세미정장에 권의의식을 느끼게하는 의상("보스"정장)을 에드워드 번즈는 베이지,카키,흰색을 조화시킨 젊은 지성인을 상징하는의상("랄프 로렌"의상)으로 서로 대비시킨 의상도 눈요기감으로서 볼만합니다.
또한 극중 악당으로 나오는 "카렐 로덴(에밀 역)"과 "올렉 탁타로프(올랙 역)"의 광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연기로서 이영화의 감초연기를 톡톡히 하여 재미를 부가시키기도 합니다.
이들 이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4명모두 각자 개성있는연기로서 캐릭터들의 심리변화와 내면연기를 매우 만족스러울정도로 소화시켜서 영화가 끝날때까지 한틈의 틈도 주지않을정도로 빠른화면전개와 액션으로 보는이로하여금 화면에 몰입을 시켜버리는데 한몫을 하며 특히 대선배인 로버트드니로의 완숙한연기앞에서 전혀 기가죽지않을정도로 신예 에드워드 번즈의 대등한 연기력도 이영화에서 볼만합니다.
이영화를 보면서 한가지 아쉬웠다면 "로버트 드니로가 조금 일찍 죽어버린다는점이 로버트드니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조금 아쉽기도 하였으며 극중 마담으로 잠깐 카메오 출현으로 "샤를리즈 테론"가 나오기도 합니다.(데블스 에드버킷,맨 오브 오너,베가번스의 전설등등)
화질은 요새 스펙트럼에서 발간하는 타이틀답게 아주 선명하면서도 안정적인 색감을 보여주어서 어디 흠잡을만한데가 없을정도로 깨끗합니다.
특히 이영화에서는 "스너프 필름(살인,폴력,강간의 현장을 은밀히 담아 유통시키는 필름)" 이라는것이 등장하는데 이 두범죄자들이 직접 자신이 저지르는 범죄현장을 비디오 카메라로서 찍는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보는이로하여금 한영화를 보면서 두개의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케게하며 더더욱 영화가 실감있고 생생한 느낌을 받도록하는 묘미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화끈한 "액션"과 "두되플레이"식 영화라는 점입니다.
즉 이영화를 보면 "히트"와 "유주얼 서스펙트"를 합쳐놓은듯한 느낌이 드는데 마지막 15분의 액션과 고도의 두뇌플레이식 장면은 이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말씀을 드릴수있는 매우 재미가 있으면서도 숨막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사운드부문에서 말씀드리자면 "보정판"에서는 초기판에서 발생한 DTS에서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조정이 되여 거의 완벽할정도로 모든체널에서 DTS의 위력을 느끼게 해주고있습니다.
특히 뉴욕의 범죄현장을 느끼게하는 강한 테크노의 음악으로 영화전체를 파워풀하게 느끼게 해줄뿐만아니라 뉴에이지 음악,인더스트리얼 계열의 음악등등 포괄적인 현대음악을 들을수있는 장을 만들기도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써플면에서도 "한글"을 지원하고있어서 정말이지 칭친이 아깝지 않을정도이며 잘짜여진 써플로 구성되여있습니다.
(타블로이드 스타와 함께,범죄에 관하여,감독 음성해설,삭제장면해설,뮤직비디오,극장예고편,출연진,제작진 소개)
한가지 또다른 특색이라면 요세 제공된 스크린 잉글리쉬가 제공되지 않는대신 시네마 잉글리쉬라고 영문대사와 밑에 한글로 해석이 되여있는 책자가 함께 제공됩니다.
마지막으로 초기에 발매되여 DTS의 문제점으로 말이 많고 시끄러웠지만 가감히 제작사가 리콜을 하여 빠른시간내에 문제점을 보완하여 교환해준데대해서 참으로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다시한번 박수를 쳐주고싶을정도로 칭찬해도 아깝지않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으며 또한 이영화 "15분"이 이러한 제작사의 노력에 부응한지몰라도 화질과 사운드.써플면에서 거의 완벽할정도로 만족스러운 영화임은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옆의 사진에서처럼 초기 발매작과 보정판의 구분은 보정판의 타이틀을 보면 비닐에 "보정판"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이 스티커를 잘 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라며 그러나 스티커가 타이틀케이스에 붙어있는것이 아니라 타이틀을 감싸고 있는 비닐에 붙어있어 나중에 중고를 구입하시는분이 이타이틀이 초기판인지,보정판인지 구별이 힘들다는 문제점이 다시한번 제기가 될것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