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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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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 Sound Of Music (2disc) (폭스 6월 할인행사 27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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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변하지 않는 순수와 감동의 노래들... |
사용기 처음 써보지만 제목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좀 안 좋은 얘기 짧게 써볼까 합니다.
Sound of Music!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어렸을 때 시민회관(세종문화회관)에서 보았고 집에 video tape도 있습니다. 언제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허나, 저는 홈프러스에서 산지 하루만에 돈으로 환불받았습니다.
물론 제품에 하자가 있었습니다. 5 chapter에서 화면이 깨지다가 아주 서버리던군요. 그리고 서플에서도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환불했습니다.
왠만하면 다른 제품으로 바꾸었을 텐데 환불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질: Bug''s Life나 U-571과 같은 음질 기대하지않습니다. 그러나 video tape보다는 더 나을줄 알았습니다. 마리아의 결혼식 땐가, 종이 울리는데 종소리가 영 아니더군요. video 소리가 오히려 낫습니다. 한마디로 전반적으로 아주 평범한 음질입니다.
서플: 한국말자막은 기대도 하지않지만 영어 자막도 없습니다. 내용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casting의 뒷 이야기, 30년전 배우나 staff들과의 최근 interview와 실제 배경이 된 인물들의 모습과 인터뷰등 비교적 풍부합니다만 영어를 아주 잘알아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저 그림입니다. 길이도 굉장히 깁니다. 약 90분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서플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제작사의 무성의를 보는 것 같고, 한국 dvd 애호가들을 무시하는 처사같기 때문입니다.
폭스사의 악명으로 제목을 달았는데 그대로 입니다. 가격은 비싸고 무성의한 title을 양산해내는 그들에 대해 여러 site에서 불매운동까지 하는데대해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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