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기타 연주.. 기교가 절대 넘치지는 않지만 필만은 확~ 넘치는 완전 감동적인 음반입니다.
처음 곡을 들으면 스탠 웹을 모르더라도 아하~ 하고 이 곡을 이 사람이~~~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친구의 반응이 그랬었습니다.

이리 좋은 음질로 이런 연주자의 음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횡재한 기분입니다.
게다가 할인까지 하고 있다니..

나름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레이블인 듯 싶습니다.
자운드.... 음질이 뛰어나고 곡들도 정말 구미가 당기는 음반이 많죠...
쪼매 비싸지만... 정말 좋아하는 음악이라면 큰 맘 먹고 질러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많은 음반이 있었던 듯 싶은데~ 로버트 팔머 음반도 없고.. ^^;;;;
정말 들어보고 싶었던 음반 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미루다 보면 이렇게 놓치고 마는... ^^ 감상기가 샛길로....

축 늘어지기도 하고.. 흥겹기도 한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 이 음반 정말 맘에 듭니다! 연주에서 자유가...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맘껏 즐거워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