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이때.
남아공 출신의 합창곡을 들어보심은 어떨지요.
남아공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나오는
흑인빈민지역 소웨토에서, 주말이면 26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주민의 직업은 모두 무직인 이 곳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합창단을 결성한 놀라운 성공의 이야기.
그들의 합창은 아프리카 특유의 원초적인 힘이 폭발하며
놀라운 리듬감으로 우리의 영혼을 압도한다.
제3세계 음악에 관심이 있고, 특히 흑인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나아가 합창곡에 관심이 있다면 더더욱 소웨토를 들어볼 일이다.
그들의 강력한 합창을 듣노라면
내 영혼을 새로 태어나는 것만 같다.
음질이나 노래 모두 나를 만족시킨다.
유튜브에서 찾아본 그들의 음악. 미리 맛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