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946 | ID : lswtop | 글쓴이 : 이성원 | 조회 : 4680 | 추천 : 263
44,300 원
안티폰 블루스 ; Antiphone Blues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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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폰 블르스가 SACD 로 돌아 왔다..!! 이미 24-bit의 24K Gold 코팅된 고음질 Super HDCD 로 소개 되어, 뛰어난 음질과 풍부한 감성으로 많은분들에게 사랑 받던 안티폰 블르스가 SACD 로 발매 되었습니다..
성당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색소폰과 오르간의 뛰어난 잔향처리가 세밀하게 처리된 우수한 녹음이 인상적입니다..
색소폰과 오르간 소리가 이렇게 잘어울릴 줄은 몰랐습니다. 뛰어난 레코딩기술이 뒷받침 되어있어서 가능했던 일이겠지만, 공간 가득 울려퍼지는 오르간의 잔향감과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는 색소폰의 애잔함은 청명함과 웅장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듯 합니다.
듣는 내내 그 느낌이 각별했는데.. 뉴에이지 음악처럼 멜랑꼴리하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감성을 적당하게 자극하여 마치 시인이 된 듯.. 사색에 잠기게 만듭니다.
해가 지고 별이 하나,둘 눈에 들어올 즈음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음악가.. 그런 그림이 연상되더군요.. ^^
정말 좋은 음반이네요.. 2집도 하루빨리 재입고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참고로 프로페리우스에서 나온 일반cd는 11곡, sacd는 13곡.. fim것은 15곡이 들어가 있네요.. 그래서 가격도 조금씩? 상승했나봅니다.
선형종
Fim 레이블에서 나온 Gold HDCD 버전과 위 SACD버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SACD버전의 음질이 훨 못한 느낌이라,손이 잘 안가네요. 비싼축에 드는 씨디인데, 프로페리우스 버전 SACD를 듣고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워낙 좋아하는 음반이긴 해도, 세상에 들을 음악이 너무 많기에.. 패쓰했지요.
안경수
저는 sacd를 sacdp에서 듣는데 정말 훌륭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sacd에서의 그 풍부한 배음이란 정말...
일반 cdp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