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914 | ID : piano | 글쓴이 : 김재규 | 조회 : 3672 | 추천 : 232
44,300 원
쉿! 천사들이 노래 하는 중..! ; Hush! The Angles Are Singing..!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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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갈하고 단정하며 아름다운 합창 음반이 또 있을까! 단정한 딕션, 한 사람이 부르는 듯한 완벽한 조화의 음색, 성부간의 완벽한 균형,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발성, 여기에 훌륭한 레코딩이 첨가되어 정말 천사들이 노래하는 듯하여 숨을 쉴수 없을 정도다.
솔리스트도 아름다운 가창을 들려주는데 합창단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감동이 감도는 합창음반이라 할 수 있다.
몇분의 평가를 보고 구입한 것은 아니지만 아내가 교회에 나가기 때문에 선물로 구입을 하였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그러니 신자가 아닌 나의 취향에는 맞을리가 없겠지만 42000원이면 음반가격으로는 최고가 같은데 구입후에 한번 정도 듣고 안듣는다면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합창곡을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나 종교적으로 관련이 없는 분들은 신중히 생각하셔야 할 앨범입니다 합창곡을 전혀 듣고 있지 않다가 최근에 모짜르트 레퀴엠을 듣고 있는데 그 생각으로 구입을 하였고 종교적으로 아내에게 맞을 것 같아서 선물 했는데 음반구입은 정말 10장 사면 한장 건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헨델의 메시아를 핌에서 나온 것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가격이 꽤 하죠 비 신자라고 하여도 거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 같더군요 전에는 합창곡 전혀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에 따라서 변하는 것인지 요즘은 합창곡이 귀에 들어오더군요 핌에서 나온 음반들이 새로운 해석으로 연주를 한 경우가 많은데 기존의 음악으로 귀가 굳어진 사람들에게는 낮설게 느껴지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메니아에겐 신선함으로 다가오기도 하는데 대분의 오디오파일들이 극찬을 하여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하고는 있는데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은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 음반과는 상관이 없지만 다른 대부분의 핌에서 발매한 음반들을 들어보면 들어볼수록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꾸 들어서 핌의 의도에 귀를 맞추어야 할지는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XRCD로 발매된 것들도 보면 가격이 일반CD의 거의 배인데 거기다가 녹음시간도 짧아서 녹음시간으로 치면 거의 4배 가격인데 그런 가격을 받으려면 뭔가는 달라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일지는 몰라도 아니면 내 귀가 아직은 익숙하게 받아들이지를 못하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고가 음반의 가치를 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실험중입니다 최근에 구입한 핌과 JVC음반을 좀 더 들어보고 다시 사용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음반은 사용기를 참고 하여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취향을 약간은 고려해야 하겠지만 평소에 관심이 없던 분야의 음악을 찾는 것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생각됩니다 Antonio Vivaldi / The Four Seasons Ruggiego Ricci / Carmen Fantaisie etc. Handel: Messiah ALSO SPRACH ZARATHUSTRA FIM Super Sounds Ⅰ2 3 FIM Audiophile Reference I 2 3 4 The Artistry Of Linda Rosenthal 위의 음반을 구입하였으니 어느 정도 들어보고 나서 사용기를 올릴 생각중입니다 핌에서 발매한 슈퍼사운드 123과 오디오레퍼런스 1234는 대부분 화인에서 품절로 인터넷 상점을 뒤져서 어렵게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핌에서 발매된 XRCD들의 음질과 음악성에 대해서 나름의 평가를 내려보고 앞으로 구입목록의 레이블이 될지 아닐지를 판단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레퍼런스레코딩의 앨범들은 저렴하면서도 음질도 좋고 선곡도 아주 만족스럽던데 핌에서 나온 앨범에서는 그런 느낌을 가져보지 못하여서 이번에 쌤플러들로 대부분을 구입을 하였으니 결과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본 음반과는 관련없는 핌에 대한 생각으로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 실패하지 않는 음반을 구입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신일
저도 핌 레이블 음반이 몇 장 있는데, 녹음이 좀 인위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스러운 음질의 오푸스3 레이블을 선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