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음반을 몇년동안 이렇게 여러번 산건 아마도 이 음반 밖에 없는것 같다.
아마 저말고는 이런분들이 없으시길 기대하지만.
이건 소장품 CD가 아니라 거의 소모품이다. 마치 치약이나 휴지처럼..
주변에 오됴(audio) 하는 친구들은 그냥 가져가기도 하고,
클래식 전혀 안듣는 사람에겐 그냥 주기도하고,
음악 안듣는 사람에겐 가끔 사주기도 한다.
선물용으로도 괜찮다.
이정도면 가격대 성능비도 최고 아닌가.
뭐 명연준지 명연주가인진 잘 모르겠지만. who cares ?!

fineAV에만 지난 5년간 "19개의 감상기" 가 올라 있다. 읽어보면 정말 재밌다.

홈오됴건 카오됴건 내 시스템에 뭔가 하나라도 바뀌면 꼭 걸어보는 음반, 못찾으면 또 사게 된다. 다년간 내귀에 레퍼런스로 입력이 되어있는지. 그래서 이 레이블이 레퍼런스 레코딩스인지도 모르겠다.

혹시 LP로는 나올 계획이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