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AV 여기 저기 숨어 있는 많은 음반 중에 제가 소장한 것 중에서 제 나름대로 명반으로 여기는 음원들을 찾아보려 합니다.(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는 명반입니다.)
첫번째로 눈에 띠는 앨범은 바로
1969년 발표된 아이작 헤이스의 두번째 앨범 “뜨거운 버터를 바른 영혼(?)” 입니다.
소울, 째즈, 락이 합쳐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음악 스타일 입니다.
40여 년 전에 새로운 사운드를 창조했던 이 앨범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새롭게
탐구되어지고 있습니다.
4곡 밖에 없다고 본전 생각이 나면 커다란 오해입니다.
12분, 18분짜리 대곡들이 있습니다.
1) Walk On By (12:02)
2) Hyperbolicsyllabicsesquedalymistic (9:36)
3) One Woman (5:07)
4)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18:42)
짧은 샘플을 들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http://www.amazon.com/Hot-Buttered-Soul-Isaac-Hayes/dp/B000000ZGO
아마존닷컴에 가보니 역시 45개의 고객 리뷰 중 39명이 별 5개를 주었습니다.
이 음반이 180g LP로 나왔다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명반 대열에 절대적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