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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6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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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 1812년 서곡 외 ; Tchaikovsky / 1812 Overture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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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시스템을 한계에 이르기까지 하는 레퍼토리로, 실제의 대포 소리와 종소리를 화려한 오케스트라 음향에 접목 시켰고, 웅장한 합창단도 가세하여 만들어진 경이로운 음반입니다..
적절한 음량으로 재생을 권하는 경고하는 문구가 들어 가 있을 정도로 지축을 흔드는 다이나믹 레인지, 선명하면서도 투명하며 깊이 있는 스테이지감은 녹음 당시부터 DSD 방식의 A/D 컨버터를 고집한 텔락만이 이룩해 낼 수 있는 최고의 음반입니다..
1812 서곡부터 이태리 기상곡, 슬라브 무곡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정한 오디오 파일을 위한 최고의 녹음 기술이 동원 된 추천드리고 싶은 오디오 파일용 명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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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용기를 보고 구입한 cd입니다.
다른 분들의 말씀마따나 정말 대단한 연주더군요.
후회가 전혀 되지 않는 음반입니다.
사실 추천에 동하여 음반을 사다보면 그래도 계륵이 하나씩 나오기 마련인데
1812는 정말 좋습니다.
1번 메인타이틀서부터 끝까지 언제 다 들었나 싶을 정도로 듣게 되네요.
특히 1번 타이틀은 대포소리가 언제나 나오나 (알면서도)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스피커 유닛의 파열에 조심하라는 멘트도 있었기에....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하며 기다려 보았지요.....
과연 천둥소리못지 않은 음향에 잠깐 넋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뭐 유닛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기우였습니다.
단단하게가 아니라 탄탄하게 울려주는 대포소리도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후속곡들도 숨을 멎게 할만큼 그 연주가 매우 짜임새가 있다고 봅니다.
클래식에 조회가 깊지는 않은 아마 추어도 좋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끝에서 4번째까지 스피커 테스트는 뭐랄가 아닌 밤중에 홍당무 였습니다.
췩 하는 스피커 파열음이 언제 끝나나 기다리다가 그냥 꺼 버렸지만 그게 스피커 길들이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어쨋든 모처럼 좋은 음반 만나서 1시간여가 매우 즐거운 한때 였습니다.
아직까지 구입하지 않으신 회원분들은 한번 들어보심이 정신건강상 매우 좋으리라 협박하며 글 마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