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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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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드바이 / 집시 바이올린 ; Lendvay / Gypsy Violin (라이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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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클라시크 에코 수상앨범
헝가리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렌드바이. 티보 바르가 콩쿠르 우승 등에 빛나는 비르투오시티 바이올리니스트이면서, 헝가리 최고의 집시 음악가의 아들답게 집시 음악의 감수성과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새롭게 등장한 음악의 영웅은, 화려한 기교와 폭넓은 음악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답고 애수 어린 집시바이올린의 정수'를 이 앨범을 통해 직접 확인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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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음악을 좋아해서 무조건 질렀읍니다. ^^;
결과는 지금 아주 만족하게 듣고 있읍니다. 말 그대로의 집시 바이얼린, 애잔한 바이얼린 음이 심금을 울립니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6번을 좋아해서 그런지 헝가리 쪽 바이얼린 소리를 좋아합니다. 이 음반에서도 헝가리 무곡 6번이 있는데, 정형화된 소리에 귀가 익숙해서인지 좀 빠른 느낌도 없지 않지만 나름대로 색깔이 있읍니다.
아주 옛날 어릴 때 "지붕위의 바이얼린"에서 바이얼린 소리를 듣고는 감명 받아서 나도 바이얼린을 켤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생각을 했었읍니다. *^^*
늘어지는듯 가녀린 듯 그리고 질주하듯 흔들어 대는 바이얼린의 소리는 낮 보다는 밤에도 듣기 좋은 거 같습니다. 정형화된 바이얼린 소리 보다는 약간은 자유 분방한 듯하면서도 거침없이 쏟아내는 바이얼린 소리는 폐부 깊숙히 다가오기 충분합니다.
샘플 음악이 있으니 한번 들어 보시고 "이거다" 싶으면 전 곡이 같은 분위기이니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아직 들어보지 않으셨다면, 집시 음악 계통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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