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만 몇번 달다가

모 오디오샵 부장이 한 샵 안에서 100장을 장담할수 있을정도로
요즈음 하이엔드 에디션 5집 블루스에 모두 빠져 있을때..

카르멘 고메즈 음반 을 알게된것은 순전히 표지에 소개된 카르마 스피커 때문인데
작년초에 최고봉에 해당되는 ceramique-2.0을 (매칭은 mbl 로 기억되는데)들었는데
윌슨 보다는 좀 더 고급스런 소리가 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스피커로 모니터한걸로 되어있고 또 음반소개글에 최고의 재즈보컬 라이브 앨범
이렇게 써있어 몇달전 블루스와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카르멘의 에센스 오브 뮤직
하지만
블루스의 위력앞에 실망

새로 소개된 카르멘의 앨범(레퍼런스 송)의 음반소개에 또 넘어가지 말자 하고도 맹세했건만 그때만이고,
결국 꼬이는 글에 병이 도져 하이엔드오디션 6집과 함께 구입

어땠을까요?

한마디로 하이엔드 에디션의 블루스는 끝났다 였습니다.

라이브앨범은 아니지만 전작보다 더 라이브적인 앨범
곡의 전개된 순서마저도 라이브를 염두에 두고 정한것같은
뒤로 넘어갈수록 스캣이 쫙 빠지는데. 와! ~
잘 튜닝된 재즈바(규모가 조금 작은)에 녹음된것 같은 공간감이 느끼는 절대절명의 감성의 오르가즘 와! 우~

지극히 주관적일런지는 모르지만 지난 여름 블루스의 대박을 예감했듯이 레퍼런스의 송의 대박도 늦은 가을과 함께 예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