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탐하는 주의인가요?
뭐 사실 이런 어려운 말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것을 기준으로 그런 평가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클래식을 연주한 재즈 트리오 연주반은 상당히 많습니다.
자끄 루시에와는 상반되게 이 음반은 좀 더 재즈의 느낌이 많은 음반입니다.
스티브 쿤의 이 음반은 클래식을 재해석하여 재즈의 자유로움으로 곡을 잘 소화해낸 듯 합니다.
초반부에는 알 듯한 멜로디로 진행을 하다가 어느새 재즈곡으로 탈바꿈한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와 베이스 연주, 감기는 듯한 드럼 연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음반 전체적인 분위기는 느린 곡의 클래식곡을 편곡한 것이라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하루 종일 틀어 놓고 독서를 하기에도 편한 그런 음반입니다.
속지에 스티브 쿤과 이 음반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음반을 듣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음반에 실린 곡 중 제가 좋아하는 3번째 곡과 함께 받은 샘플러 중 1번째 곡을 올리겠습니다. 샘플러도 좋습니다. ^^
정말 날씨 비참합니다. 시원한 비나 내리면 좋겠습니다. 황사비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Moon Love : 차이코프스키-교향곡 제5번 2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