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487 | ID : non0125 | 글쓴이 : 김영일 | 조회 : 3729 | 추천 : 214
18,900 원
길 샤함 / 파가니니 포 투 ; Gil Shaham / Paganini For Two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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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는 100곡이 넘는 기타곡을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과 기타의 이중주곡들도 만들었다. 파가니니 자체가 뛰어난 기타리스트이기도 했으며 그러한 요소들이 그의 작품 곳곳에서 느껴진다.
길 샤함이 기타리스트 외란 쇨셔와 같이 연주한 이 음반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소박한 파가니니의 음악을 연주한 두 연주가 때문일것이다.
가끔 음반샆에서 흘러 나오던 너무도 귀에 꽂이던 음악....그러나 얼마전에야 이 음반에 실린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 곡부터 마지막 곡이 끝날 때까지 너무나 아름답고 때로는 절절한 음악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고 있기가 부지기수 였습니다.
약간 차가운 느낌을 빼면 CD음질로는 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르미뇰라의 사계에서의 바이올린 소리보다 때로는 더 격정적인 연주에 감탄이 나오는 앨범입니다. 물론 카르미뇰라가 못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 하시는 분들 아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어 보셔야 할 음반입니다. 어느 곡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제가 제일 아끼는 앨범입니다.
일하면서 들어야 겠다고 음반을 걸었다가 어느새 음악에 빠져있는 마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이신일
길 샤함의 바이올린 소리, 참 좋지요. 이분은 현란한 기교보다는 매우 정직한 연주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비발디 사계를 들어보면 알 수 있지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만순
DG에서 4D로 92년인가 93년인가 무터의 카르멘 환타지 가장 먼저 발매돤 걸로 기억하고 그 뒤에 나온 앨범
고현정, 최민수의 모래시계가 나오기전에 이미 매니아 사이에 입소문이 돌았고 퀵실버 모노모노 진공관 앰프에 하베스 HL컴펙트로 처음 들었는데 환상의 피치카토와 악보 넘기는 소리에 꺼벅넘어갔죠 너무 단정해서 오히려 차갑게 느껴짐보다는 편안함이 푸근함으로 다가오는 음반
처음들으면 5점 만점에 4.8점
모래시계에 혜린의 태마로 들으면 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