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415 | ID : nakwon68 | 글쓴이 : 류낙원 | 조회 : 3207 | 추천 : 140
21,500 원
레너드슬래트캔 / 바버-현을 위한 아다지오 & 차이코프스키-현을 위한 세레나데 외 ; Leonard Slatkin / Barber-Adagio for Strings & Vaughan Williams-Fantasia on a Theme & Pachelbel-Kanon ETC(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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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빛이 짙어지고 찬바람이 일면 영국인들의 가슴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율이 바로 민요 ‘푸른 옷소매’이다. 작곡가 본 윌리암스는 영국인들에게 무척이나 친근한 이 곡을 현악 합주곡으로 연주하였다.
이 앨범에는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이 수록되어있다. 다른 작곡가들의 곡이 모두 한곡으로 정해져 수록되어 있는 것을 생각할 때 본 윌리암스의 이 두 곡은 앨범의 완성을 위해서 필수적이었던 것이다.
그 외에 영화 ‘플래툰’에 쓰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파헬벨의 ‘케논’,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등의 숱한 명곡들이 음반의 가치를 한층 더하고 있다.
뉴욕필과 더불어 미국의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이자 Big 5 오케스트라에 드는 세인트 루이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주옥과 같은 7곡이 녹음되어 있습니다. 너무도 유명한 곡들이라 특별한 설명을 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가브리엘 포레의 <파반느>, 파헬벨의 <캐논>, 차이코스프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의 널리 알려진 클래식 외에도 오케스트레이션 된 영국 민요 <그린슬리브즈>와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도 매우 깊이 있는 감흥을 줍니다.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답게 매우 질감 있는 현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근래 저는 멀티채널을 포기하고 2채널로 오디오 시스템을 정비 중인데 마침 이 음반은 SACD는 스테레오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SACD 특유의 풍부한 소리와 아날로그적인 향기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우 유려하게 펼쳐지는 파헬벨의 캐논을 듣던 4학년 제 아이가 그만 그 음악에 쏙 빠져 드는군요
저는 벌써 이 음반을 몇번이나 듣고 있는지 모릅니다. 꼭 일청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송종호
감상기 올릴려고 하니 먼저 올리셨군요.
현악기군의 이루어진 음향이 정말 파도처럼 넘실넘실 거림에
요즘 이 음반을 푸-욱 빠졌읍니다.
이눔때문에 나중에 더 구입한 모향이라는 앨범의 현악군의 소리가 심심하게 들리는 자책감에 빠지게 하였읍니다.
최석우
눈 빠지게 찾아헤매던 음반입니다.
그런데 [구매, 자세히보기]를 누르니 메인페이지로 넘어가네요.
링크에 문제가 있는지요...
꼭 구하고 싶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