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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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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 / 부다 바 7집 ; RAVIN / BUDDHA BAR VII (2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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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라운지 음악의 대명사 "부다 바"의 최신 앨범.
창시자 끌로드 샬에 이어 부다 바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DJ 라방과 다비드 비장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라운지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더해지는 화려한 리듬감과 개성적인 연출로 식지 않는 부다 바의 열풍을 이어나갈 2005년 라운지 음악 최대 화제작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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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는 이번 7집이 "부다바"의 명성을 비롯 최고의 앨범인 1,2집보다 더 훌륭하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1,2집에서 보여준 음악성엔 못미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일렉음악의 신선하고 다양한 사운드의 참신한 맥락은 유지되고 있지만 기존의 제3세계적 다양한 맛은 약화되고 오히려 군더더기없는 간결함과 불교적 또는 인도적 색채가 부각된 앨범으로 완성되어 졌다고 보여진다. 앨범의 전곡이 이런 맥락을 유지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과거 여러쟝르를 오가는 다양성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역시 Ranvin과 Visan의 합작으로 완성된 이번 7집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세련됨에 무게를 실은것 같으며 그점에선 높이 살만한 앨범으로 평하네요..^^라운지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흐름에서 꼭 들어 보세요. 반면 처음 접하시는 분은 오히려 이번 앨범보단 초기앨범을 더 권장해 보고 싶습니다.
요즘 제가 즐기고 있는 라운지음악에 있어 이번 7집을 계기로 최대 정점에 달한 것일까?하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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