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연히 감상기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정경화란 사람은 말로만 들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 중에 한명.... 그것도 한국사람인데...왜 그동안 별 관심이없었던 것일까...'

이런 생각으로 이 음반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엘범 왜 강추냐고 물으신다면............

"일단 들어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어떻게 묘사되고 어떻게 연주 되는지

비발디가 어떤 생각으로 이 곡들을 만들었는지

아주 흔하게 듣는 엘범인데 저도 몰랐습니다.

이 엘범에서 그것을 정경화씨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있습니다

연주자가 직접 ..그것도 한국말로 (한국사람이니 당연한거 아닌가 ㅡㅡ)

부록으로 들어있는 부록시디...

(제 생각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메인 시디 일듯 합니다.)

정경화 씨가 직접 그 악장에 대한 부연설명과 그에 해당하는 연주를 하면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있습니다.

정말 유익 하고 재미 있습니다. ^^;;

부록만 좋냐구요?

연주도 아주 훌륭합니다! 이런경우를 '금상첨화' 라고 하죠~~~



음질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정경화씨의 인터뷰 와 연주장면도 있습니다. 보너스트랙 에서 볼수있습니다.

솔직히 저 부록시디... 저거 자체가 더 소장가치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

참...... 부록시디는 수입반에는 없습니다.

라이센스 반에만 있습니다.

제 생각인데 부록시디 없는 수입반은 '만두소 없는 만두' 라고 생각 되네요 ^^;;

제가 클래식은 거의 안듣는데 간만에 정말 괜찮은 엘범 인거 같아서 강추 때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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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예전에는 친구들이나 아는사람들이 사계 엘범 추천해 달라고 하면

까르미뇰라, 이무치치 정도 추천했습니다.

이제는 바뀔것 같습니다.


"'정경화의 사계'부터 들어봐, 그리고 국내 라이센스로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