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275 | ID : progress | 글쓴이 : 황적준 | 조회 : 2652 | 추천 : 121
24,700 원
리스펙트 이즈 버닝 / 사랑의 여름 ; Respect Is Burning / Ete dAm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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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프롬 패리스의 ‘나이트 앳 플레이 보이 맨션’ 등 프랑스와 세계의 이벤트를 주최한 파티 프로젝트 그룹 리스펙트 이즈 버닝이 선보이는 새로운 컴필레이션 ‘사랑의 여름(Ete D'amour).
실제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프로젝트 파티의 이름을 빌린 ’사랑의 여름‘에는 올 여름 파리를 강타한, 아름답고 센슈얼한 최신 트랙들이 수록되어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파티나 또는 패션쇼에 많이 사용되는 음악이라고 알고 있다. 부다바를 예전에 들어봤던 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 음악은 패션쇼에 많이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음반은 파티에 많이 쓰일 것 같다. 젊은 사람들의 파티... 맥주를 마시면서 조금 왁자한 곳에서 들으면 좋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곡부터 신디사이저를 많이 사용(잘은 모르겠지만)한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두번째 곡은 많이 들어본 듯하다. 드럼의 소리가 비트있게 들리면서 흥겹게 흐르는 곡조와 보컬의 음색이 아주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음반은 라운지 음악이라기보다는 팝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 라운지라는 장르 자체가 애매하다고 알고 있지만... 3번째 곡은 단조로운 리듬이 반복되면서 마치 얼터너티브 락을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4번째 곡은 경쾌한 건반소리와 역시 무겁지 않은 베이스 소리에 맞춰 그룹이 노래하는 즐거운 곡이다.
무려 16곡을 전부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를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각 곡마다 특색을 부여하고 있는 음반이다. 사실 일반 수입반 치고 너~~무나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희소성이 있으므로 나름대로 가치를 부여한다. 게다가 사실 가끔 꺼내 들어보는 음반이기도 하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재
요즘 고탄 프로젝트 의 신곡 샘플러를 듣고 있는데, 라운지 뮤직이란 장르에 대해 새롭게 평가를 내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반복되는 리듬과 멜로디임에도 어떤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데, 참 말로 형언하기 힘든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