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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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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릴 안데르센, 프로데 알내스, 스티안 카르스텐센 / 서풍 ; ARILD ANDERSEN, FRODE ALNAES, STIAN CARSTENEEN / SOMMERBRI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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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배출한 세계적인 재즈 베이스 연주자 아릴 안데르센의 '98년도 앨범.
자신을 전면에 내세우기 보단 함께 협연한 기타, 아코디온과의 호흡을 중시해 편안하고 따스한 연주를 전한다.
1번 트랙은 이미 각종 드라마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해진 아름다운 곡. |
노르웨이 출신 베이시스트라고 합니다.
사실 지인이 추천을 해서 사게 된 음반입니다.
자켓도 너무나 맘에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음반에 대한 설명글을 보지도 않고 바로 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 아코디온의 음색을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베이스의 연주가 맘껏 누려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듣고 또 듣고... 설명글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간간히 네이버에서 검색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듣고 있습니다.
예전 아티스트들만을 선호하다가 요즘 나오는 음반들 정말 좋은 것이 많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학창시절에 아코디온을 연주하던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6번곡과 11번곡을 들으면 아코디온 특유의 음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정말 가을같은 요즘 날씨... 아주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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