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193 | ID : monami | 글쓴이 : 황은지 | 조회 : 2719 | 추천 : 151
17,000 원
필립 헤레베헤 / 모차르트: 레퀴엠 ; Philippe Herreweghe / Mozar: Requ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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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데우스를 기억하십니까? 후반부 모짜르트가 가면속 남자로부터 작곡을 의뢰 받았던 곡이 바로 이 레퀴엠입니다..아마데우스 전반부부터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영화속 대부분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던 이 곡은 이미 우리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곡입니다..
모짜르트 레퀴엠은 엄숙함과 경건함, 게다가 팽배한 긴장감이 전곡에 걸쳐 연주 되고 있으며, 모짜르트 최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대부분의 오디오파일들은 몇장씩 소장 할 만큼 커다란 의미를 지닌 작품입니다..
헤레베헤가 지휘한 이 음반은 모짜르트 레퀴엠을 가장 뛰어나게 해석했다고 칭송받고 있으며, 꼭 추천드리고 싶은 명반입니다..
아마데우스를 보고서 레퀴엠을 정말 꼭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데우스에서 나오는 곡처럼 극적인 느낌은 좀 덜한 것 같지만...
숨막히게 무거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네빌 마리너 경이 지휘한 음반을 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는 생각했었습니다.
찾아도 없더군요...
아마데우스 영화가 너무 좋아서 O.S.T.를 구매했더니 뒤늦게 모차르트에 필이 꽂혀 이제는 레퀴엠에 빠져 버렸습니다.
영화를 몇번이나 보고 나서도 레퀴엠이 좋다는 생각이 들거나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나 좋습니다.
극적인 연주와 멋진 성악곡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그리고 이 청명한 가을에 맘껏 무게를 느끼고 싶다면...
몇번을 듣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송종호
저 앨범 괜찮게 청취한 앨범입니다. 계속구입되는 앨범들때문에
한쪽 구석에 있었는데... 다시 한번 꺼내 들어보아야 겠읍니다.
정정
저도 이런 느낌 좋아합니다.
모차르트 레퀴엠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른 건 어떤지 궁금합니다.
김창재
아마데우스 때문에 이 음반을 찾으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군요..정말 대단한 곡입니다..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나온 이 음반이 제일 낫더군요..
송인관
은지님이 8월을 넘기시는가 했더니 턱걸이 하셨네요. 감상기 잘 읽었습니다.
이태훈
은지님의 간간이 올라오는 감상기 잘 읽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레퀴엠에 대한 느낌은 아니, 느낌이라기보다 '장송곡'이라는 그 이미지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악장씩 샘플러에 포함된 걸 들을 땐, 상당히 장중한 분위기에 압도당하기도 하는데...음반 전체가 그렇다면...그것 또한 견디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정말 그럴까요???
전 아직 레퀴엠 음반 하나도 없어요.....ㅠ.ㅠ
이신일
레퀴엠 명반 가운데 하나를 소개하셨네요.^^ 하나 더 소개해 드릴께요. christoph spering (OPUS 111) - 그런데 쉽게 구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정말 레퀴엠 다운 레퀴엠입니다.
황은지
이신일님이 추천하신 음반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송인관
서양에는 망자를 위한 노래가 많군요. 들어본 일이 없는데요 무겁고 슬프고 음산할 것 같군요.
정정
음산하지는 않습니다.
무겁긴 합니다.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한 번 듣기 시작하면 계속 듣고 싶어지는....
저만 그럴까여?^^
전재형
저도 꼭들어 보겠습니다.
레퀴엠은 음악적인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한때 아마데우스의 영향으로 이런류의 음반으로 익숙해진 지휘자가 바로 가디너였습니다. 모짜르트의 레퀴엠은 있지만 이곡이없어 주문해야 돼겠네요
송종호
이 음반맞지요? 포*,핫* 에 재고가 있읍니다.
이신일
종호님, 훌륭하십니다.^^ 은지님, 종호님이 올려주신 음반이 맞습니다. 좋은 연주니까 잘 들어보세요.^^
황은지
정말 감사합니다.
꼭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켓을 보니 더 들어보고 싶네여...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