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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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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차 / 스트레인지 프룻 ; Traincha / Strange Fruit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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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네덜란드를 강타한 인기 팝재즈 밴드 토탈 터치의 리더이자 네덜란드 No.1 보컬리스트, 트레인차의 국내 첫 데뷔작!
22인조 현악 앙상블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와 섹스텟 구성의 재즈밴드 후디니스와 함께 현대적인 팝스타일로 빌리 할러데이와 조지 거쉰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노래한 라이브 실황 앨범!
화려하게, 세련되게 그리고 흥겹게 노래하는 트레인차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외국 사이트에서 보아 두었던 음반이었는데, 첫 판매때 안타깝게 구입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다시 파인에이브이에 올라온 것을 보고 구입했다.
현악 앙상블과 여성 보컬의 좀 독특한 음반이다.
라이브 실황이라서 더 흥미가 생겼는데, 들어보니 실황이지만 정갈한 느낌이다. 음질이나 노래 실력 그리고 연주 모두 흡족하다.
사실 라이브 실황이면서 이렇게 클래식 연주 단체와 재즈 보컬이 만난 SACD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보컬도 별로고 사실 연주만 귀에 들어왔었지만, 두번째 들었을 때부터는 현악의 선율만큼이나 힘있고 흥이 있는 보컬의 노래 소리도 귀에 들어왔다. 나름대로 기라성같은 선배들의 노래를 다시 부르려니 정말 떨렸을 것 같다.
재즈는 연주하는 사람이나 또는 부르는 사람에 따라 정말 느낌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은 재즈의 영원한 매력인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