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042 | ID : monami | 글쓴이 : 황은지 | 조회 : 5364 | 추천 : 195
23,700 원
베고냐 올라비데 / 살테리오 ; Begona Olavide / Salterio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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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테리오(Salterio, Psaltery)는 그리스어의 "Psalterion"에서 왔으며 성경의 시편이나 찬송의 모음을 의미하며 그 기원은 다윗 왕(1000 B.C.)까지 올라간다.
치터형의 발현악기인 살테리오 연주의 비르투오조 Bego a Olavide는 이 앨범에서 최고의 류트 제작자인 그녀의 남편 Carlos Paniagua가 손으로 직접 만든 아름다운 7개의 살테리오로 다양한 중세 음악을 여러 타악기의 호위아래 연주한다.
이 중세 음악은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현대적인 느낌도 함께 전달해준다.
클래식을 많이 선호하는 저로서는 정말 모험이었습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MA레코딩의 음반이 독특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쉽게 다가서지 못 하리라 생각되어 많이 망설였습니다.
살테리오는 악기 이름입니다.
처음 접하는 색다른 음악으로서는 대성공입니다.
독특한 음색을 지닌 악기라서(마치 고전악기같습니다. 비파같은..) 맘에 듭니다. 사실 비파 음반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ㅜ.ㅜ;;;
곡들이 전체적으로 맘에 듭니다.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제게는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들어야 할 필요성을 알게 해 준 음반이 된 셈입니다.
현악기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 악기의 음색도 맘에 듭니다.
고음 부분에서 좀 째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정
마레코딩 음반 중에 난해한 것들도 있지만, 좋은 것도 많더군요.
몇가지 들어본 개인적인 견해로는... 첨엔 난해하더라도 들을수록 좋다는 생각입니다.
송인관
파인홈피의 유일한 여성 분이 아니실까요? 황은지님께서 감상시 쓰신 것 중에서 2개 사서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