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019 | ID : kwon1402 | 글쓴이 : 권준석 | 조회 : 2742 | 추천 : 172
42,100 원
패트리샤 바버 / 까페 블루 ; Patricia Barber / Cafe Blue (SACD)
고음질 SACD로 만나는 페트리샤 바버!
야신타를 아시는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하고픈 음반입니다..
패트리샤 바버의 뛰어난 음악성과 더불어 소름끼치도록 깨끗한 목소리를 통해 순도 높고 밀도감 넘치는 중역대의 사운드를 경험 하실 수 있으며, 깔끔한 고음, 풍부한 저음이 잘 살아 있는 음반입니다..
오디오파일들의 테스트 음반으로 소장 가치 만점의 음반입니다..
1996 "Record To Die For." Stereophile Magazine
"Top Ten Records All Time by Female Vocallist" T.Conrad, CD Review
일단 구입하게된 동기는 사용기와 제목을 보고 결정했다.
음질은 역시나 가격이 있는데 음질 나쁘면 욕먹겠지요..좋습니다.
이 음반의 전체적인 느낌은 내가 고등학교때 처음 프로그래시프음악을 접할때의 느낌과 매우흡사한것 같은데 그렇다고 프로그래시프적이라고 하는것은 아니고 그냥느낌이 그렇다는 것이다. 음악장르는 재즈와 블루적느낌을 반반 썩고 둔것 같다고 보면 좋을 듯하다.
사용기와 제목과는 달리 패트리샤 바버의 목소리는 나의 취향은 과는 차이가 있는것 같다. 음반에 친숙해지기 위해서는 보컬보다는 배경 음악에 치중해서 들으면 접근이 용이할것으로 보이는데 그이유는 일단 제목처럼 서양의 분위기 좋은 바에서 연주를 듣는듯하고 악기의 위치감이 좋은것같아서 이다. 그리고 음악자체가 어둡지는 안으나 분위기 자체가 어둡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약간어두운느낌과 깊이가 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추천하고 싶고 ,반대로 부드럽고 밝은 분위기의 보컬이나 음악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비추이다. 하지만 늦은 저녁 분위기 좋은 바에서 칵테일한잔과 한 모금의 담배연기 그리고 뒤쪽 무대에서 라이브로 흘러나오는 블루스적 음악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김창재
전 이 레이블에서 출시한 패트리샤 바버 음반 4장(카페 블루, 모던 쿨, 나이트 클럽, 컴패니언)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재즈 평론가들로부터 상당한 극찬을 받은 음반이라지만, 어떻게 보면 난해하다고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 이해가 갈듯 싶습니다..4종의 음반이 모두 비슷한 느낌인데, 일종의 패트리샤 바버 음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난해한듯 하면서 몽환적인, 구름에 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인데, 이게 정말 묘한 매력입니다..들으면 들을수록 끌린다고 해야 하나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