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942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3881 | 추천 : 133
21,000 원
앤드류 맨츠 / 모차르트 한밤의 세레나데 ; Andrew Manze-English Concert / Mozart: Night music(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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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츠가 들려주는 한밤의 세레나데.. 새 지휘자 앤드류 맨츠가 지휘하는 잉글리쉬 콘서트의 세레나데 연주는 즐겁다.
맨츠는 앙상블 전체와 아름답게 보조를 맞추고 있으며, 피날레에서는 우아함과 떠들썩함의 독특한 조합을 효과적으로 포착해낸다.
리듬은 단정하고 조음은 경쾌하며 명료하다. 특히 "세레나타 노투르나"곡은 특성을 잡아 내기가 여간 어려운 곡이 아닌데 맨츠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세레나데를 노래하고 있다.
레페르트와르 만점! 클래식 투데이 만점!
그라모폰 Awards 2003
sacd 필청반으로 유명하여 품절되면 또 입고되고 또입고 되는
앨범입니다. 하모니아 문디의 대표 바이올린 연주자인 앤드류 멘츠가
영국의 정통의 명문 합주단인 the english concert (1973 년 창단) 의
트레버 피노크로 부터 음악감독직을 물려 받은직후, 녹음한 것이어서
앤드류 멘츠 본인뿐만 아니라,얼마나 하모니아 문디 레이블 제작사에서 신경을 써서 제작하였는지는 쉽게 추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나도 도사가 되었나????)
이 음반을 구입할때 이상한 점은(제가 틀릴수도 있지만)
엑스톤의 환상의 듀오, 머규리의 스타커의 무반주 첼로 연주반도 그랬고
갑자기 보관된 제품 list 에 재고가 있다고 떠서, 바로 구매하면 품절되고, 2-3 일 있다가,이 음반들의 재입고 공지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아마 파인에이브에서도 품절이라고 해도, 1-2개정도 항상 가지고 있고,
대량으로 재입고되기전에 1-2 개정도 가지고 있는 앨범을 풀어 놓는것 같습니다..(혼자만의 착각인가요)
잉글리쉬 컨서트의 구성멤버를 보니, 바이올린이 11명, 비올라 3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2명, 혼 2명, 팀파니 1명으로 구성되어있읍니다.
구성멤버의 악기들이 보여지듯이 바이올린의 합주성격이 강합니다.
그러나 이 음반에서의 모짜르트의 곡은 통상 우리가 많이 익숙한 비발디의 합주곡들과 차이를 보입니다.
비발디의 곡들의 들어보면 독주악기 특히 바이올린과 그 반대편에 서있는 합주단의 연주를 상호대비를 시키면서 여기에는 독주와 합주사이에
다이나믹적인 요소를 첨가시키고 청취자의 하여금 감정의 기복 또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드는 면있읍니다. 이러한 합주단의 파워에 파무쳐 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독주 바이올린니스트는 대단한 속주 테크닉과 파워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음반에서는 앤드류멘츠가 무언가 나선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합니다. 잉글리쉬 컨서트 앙상블에 동화되어 일체가 되는 연주를 보여줍니다.
대체적으로 모짜르트적이라고 할수 있는 유려하고 발랄한 음들로 구성되고 , 제목이 모자르트의 한밤으 세레나데 나왔는데, 세레나데 라기 보다는 학예회, 회의장,유명인사의 자서전 발간장소,야외 소풍에서 자주 들어본적이 있는것 같고, 이에 어울리는 연주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한 악기의 독주가 나선다면 꽝이겠죠.
현악기들의 소리가 너무 잘 표출이되고, 녹음 시간 67분 14분이 자연스럽게 후닥지나 갑니다. 가족들과 같이 듣기에도 너무 좋구요..
충격적인 사실은 엔드류 멘츠 전신사진이 나오는데, 머리카락이 거의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진첨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신민수
앗, 이 음반이 SACD로 나왔네요. 전 일반 시디로 가지고 있는데...아까비. 그래도 종이 케이스에 나름대로 음질도 좋습니다.
김창재
송종호 님은 참 부지런 하시네요..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앞으로 모든 음반은 SACD로 내겠다고 공언 했다는데요..참 음질 좋고 정말 녹음 잘 된 음반입니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