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941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858 | 추천 : 143
12,200 원
노라 존스 / 휠 라이크 홈 ; Norah Jones / Feels Like Home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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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8개 부문을 휩쓴 여성 보컬계의 신데렐라 노라 존스를 다시 만난다. 45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등 8개 부문을 석권함과 동시에 전세계 1,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림으로써 명실공히 최고의 여성 보컬 가수로 떠오른 노라 존스, 그녀의 새 앨범!
전에 올리신 분이 평점 1점을 주셨는데, 저는 9점이상으로 올려 봅니다.
그래도 그분이 1점을 주어 총 평점이 5점이 되네요..
카피 프로텍터가 걸린문제는, 우리나라 자랑스런 청년들이 굵은 사이펜 하나로 cd 안쪽면의 일부분을 선을 그어서 해결했다는 내용이 인테넷에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해결된 같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노라존스 앨범을 볼때 문득 느끼는 것인데... 음반시장에도 여자 아티스트들이 얼짱이 아니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노라존스도 아버지 계통이 인도계열이셔셔 미국인 임에도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읍니다.
다이안 크롤의 the look of love 의 앨범에서 금발의 사진들을 보셔요...
클래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르타 아르헤르치의 젊을적 데뷔사진을 보셔요.. 분위기 짱입니다.
안나 소피 뮤터, 백지연과 닮은 안나레트레브코, 눈 밖에 보이지 않는
엘렌 그뤼모, 그리고 너무나 분위가 환상적인 일본계 바이올린니스트
스와나이- 일설에는 과거에 황태자비에 거론될 정도로....
1집 앨범이 워낙 유명하여, 2집앨범이 못하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노라존스의 노래를 들어보면, 이사람이 부르는 것들이 과연 재쯔가 맞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녀의 노래는 포크와 컨트리를 혼합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여한 세션이나 세션자체 악기들의 성향은 째즈가 맞는 것 같은데요..
2집은 그대로 집과 같이 편안한 음악입니다. 컨트리 적인 요소 특히 가사에서 많은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녀의 차분하고 편안한 음색과 특히 같이 잘 조화를 이루는 세션연주와 음질은 이 음반이 얼마나 잘 맹글어 졌나 조금 집중하시면 그 진가를 아시게 될걸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녹음이 잘된 명반으로 선정하고 싶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의 울림 요란하지도 않고, 노라존스 목소리와 평행을 이루어 가기도 하고 때로는 조금 뒤에서 연주되는 것... 아 참 뭐라고 감탄사를 보내야 하나요.....??????
1번트랙의 surise 와 surpise 의 발음도 비슷하고 반복적인 음은 참 인상적이고 오래 기억에 남는 군요.
조금 클래식의 현악기의 소리에만 귀가 찌들었는데(?), 한번씩 이 음반을
들으면 찌든 귀를 많이 풀어주는데 적격입니다.
클래식 많이 듣는 분들 한번씩 이런 차분한 음악 들어보셔요.
새롭게 이 음반이 다가올것 입니다.
이태훈
하하, 현악기에 귀가 찌들었다는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노라존스 음반은 하나도 없습니다만 일단 보관함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다가다
놀아존스의 노래 "Don't know why"가 우리나라 코믹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나오죠. 조폭 오빠가 친여동생을 서울대 법대생과 결혼시키고 싶어서 작당하여 수면제 먹여 호텔 침대에 뉘어놓을 때, 백 뮤직으로 나오죠. 노라존스의 음색을 악기로 비유한다면 색스폰과 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