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925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4364 | 추천 : 167
36,000 원
환상의 듀오 / 첼로와 더블베이스가 연주하는 소품집 ; Progressive Duo / Duo Di Basso(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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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와 첼로라는 이색적인 듀오!
체코 필의 주요 멤버로 이루어진 이 듀오는 언제나 그랬듯이 우수한 녹음과 SACD라는 차세대 포맷의 힘까지 빌어와 오디오로 들을 수 있는 최상의 음질을 들려준다.
현장에서 듣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송진가루가 무대 위에서 흩날리는 것이 보일 정도이다.
SACD의 극한을 들려주는 슈퍼 사운드의 미학!
Laboratory Series는 엑스톤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엑스턴 SACD SAMPLER 의 1 번곡이 들어 있는 앨범이다.
기둘리다가 기둘리다가 입고가 뜨자마자 바로 구매하였다.
품절이라고 떳다가 다시 5월 2일 재구입이라고 뜨네..
속지를 보면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있다. 아래사진처럼 교회에서 녹음을 하였는데, 왼쪽에 보이는 아자씨가 콘트라 베이스, 오른쪽에 보이는 아자씨가 첼로이다.
워낙 초특급 녹음이라서... 무얼 말해냐 되나 고민이다.
첫곡부터 첼로의 중저음과 콘트라베이스가 초저음으로 막 끍고, 튕긴다.
특히 이 앨범에서의 콘트라베이스의 극저음의 소리는 마치 핵폭탄이 폭발하였을때의 후폭풍으로 주위를 모든것을 쓸어버리듯, 무림고수가 내공을 실어 한발 내 디딜때, 주위의 지축과 먼지가 솟아 오르는 느낌이라고 할까(너무 오버한 표현이나요)
콘트라베이스가 강하게 저음을 밀어부칠때 나는 그 부르르 떨림이란,
소름이 쫙쫙끼친다.
8번 트랙, 보케리니의 미뉴에트와 하이든의 13번 미뉴에트는 귀에 많이 익숙한 곡이다.
일본에서는 5천엥에 팔리는것인데, 우리나라 특히 파인에이브에서는 3만 6천에 팔린다. 가장 저렴하다.
한가격하지만, 생생함 연주와 저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후회가 없을 SACD 입니다.
이태훈
음, 들어보고 싶지만....금액이 장난 아니군요...엑스턴사는 모두 비싸던데....에효.....입맛만 쩝쩝....
송종호
금액이 비싸긴 비삽니다. 일본 hmv 라는 음반 사이트에서 5천엔
이지만 한국이 훨씬저렴하고, 다른 사이트보다 2-3천원 저렴하여서.. 상대적 저렴함에 저 스스로 위안을 삼으면서 구입하였읍니다. 콘트라베이스의 초저음 끄릉릉.... 정말 죽입니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석
정말 좋죠....^^
가격이 비싼게 문제지만...
김성윤
송종호님의 감상기 표현이 잼있네요 저도 들어봤는데 정말 좋습디다 저는 음반구매시 여러분들의 감상기를 참고로 구매하는 타입이라 취향이 어긋날때도 있는데 대부분 저에게도 감동을 주더군요 조은 감상기 마이올려주이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