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879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470 | 추천 : 134
23,700 원
세라 우나 노체 / 라 세군다(2집) ; Sera una Noche / La Seg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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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Recordings의 특징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음반이다. 민속음악을 근원으로한 재즈 퓨전이지만 현대 도시에 어울리며, 탁월한 녹음으로 오디오파일에 손색없는 작품집이 바로 그것이다.
익숙한 탱고음악을 세련된 편곡으로 들려주며 감각적인 창작곡을 함께 수록하고, 96kHz에서 더 나아가 176.4 kHz의 샘플링을 사용하여 생생한 음색을 유지했으며, 정위감도 뛰어난 명반이다.
특히 리디아 보르다의 노래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
루마니아 집시들의 BRASS BAND 연주음반을 사기전에 구입한 앨범이고,
MA 레코딩의 음질과 성향을 학실히 각인시켜준 앨범이다.
MA 레코딩의 작품들은 월드뮤직의 성향이다.
이 앨범도 남미쪽이나 탱고등의 특색을 혼합한 느낌이 든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속지이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선전문구대로 ONE POINT 176.4 KHZ SAMPLING 에 대해 의아심을 많이 품었다. 음반을 걸고 감상하면 CD 에서 더 이상의 선명한 음질은 없다고
단언할 정도이다.
투입된 클라니넷,하모니카,호루라기,기타,첼로,북등의 소리가 생생하다못해 쌩쌩하다.
선전문구에 보컬인 리다아 보르다 노래를 놓치면 않된다고 나온다.
그러나 나에게는 놓치고 싶은 느낌이다. 한 두곡도 아니고 여러곡 부른다. 그러나 너무나 생생한 현장음이 때로는 그녀의 노래가 부분부분 소절마다, 마치 TV 노래자랑에서 노래잘하는 아줌마들이 소절을 넘길때 나는 이상한 떨림음과 똑 같다..
나름대로 새로운 장르인데, 노래를 감상하는 중간중간에 이러한 일치성을 보일때 제발 빨리 놓치고 싶다..
나의 편협적 감상이라는 점도 많이 인정한다.
이러한 점들을 잘 넘길수 있는 분들이면, 월드뮤직의 극상의 음질의 장르로 하나 장만 하셔도 될듯하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