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865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394 | 추천 : 152
15,800 원
스탄게츠 / 퓨어 게츠 ; STAN GETZ QUARTET / PURE GETZ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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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스탄 게츠의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그가 새로이 조직한 스탄 게츠 쿼텟의 1982년 작.
스탠다드를 기조로 한 연주를 담은 앨범에서 제임스 맥닐리, 마크 존슨, 빅터 루이스, 빌리 하트와 같은 젊은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 한 앨범에서 빌 에반스의 'Very Early', 버드 파웰의 'Tempus Fugit'를 통해 멤버들간의 긴밀한 연주 호흡을 보여준다.
원래 1982 년도에 발표한 앨범을 sacd 로 만든것이다.
음질은 sacd 이니까 언급할 필요가 없다.
나에겐 콩코드 음질은 항상 다른 레이블과 다른 느낌을 갖게 만든다.
선명하지만, 앞이 약간 막힌듯한 느낌.....
단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jazz 감상에 묘한 음향을 준다..
혼자의 착각일런지도 모르겠다.
스탄게츠의 테너 섹스폰연주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노사노바 풍의 연주가 아니다.
스탄게츠의 보사노바 풍의 연주들에서 그의 섹스폰연주가 가장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신나면서 그러나 흥겨우면서도 그의 흥겨운 섹스폰 소리
사이에 뭔가 슬픔을 가지고 있는...(참 표현하기 힘드네)
여러분들이 많이 가지고 계신 giberto 와 jobim 자 들어가는 앨범들에서
워낙 테너 섹스폰의 연주의 고수들이 많아서, 그리고 여기서 스탄게츠의
정통스타일로 회귀의 연주는 그저 그렇다.
스캇 해밀턴의 sacd 를 구입하였으면 나의 취향에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6번 come rain or come shine 이 인상이 깊다.
피아노 반주인 jame mcneely 의 피아노 연주가 참 신선하다.
문득 피아노 연주자인 이사람과 스탄게츠의 듀엣을 메인하는 앨범을 만들었으면 하는 미친 생각도 하여본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