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861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591 | 추천 : 163
15,000 원
마루리 & 마이클 케빈 존스 / 첼로와 기타를 위한 작품집 ; MICHAEL KEVIN JONES & MARURI / ORIGINAL MUSIC FOR CELLO AND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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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와 기타를 위해 작곡된 작품들을 모아 놓았다. 특히 부르크뮐러의 <야상곡>은 본격적인 기타반주 실내악의 형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의미가 크며 그 아름다움 또한 이 음반의 백미를 이룬다.
기타와 다른 악기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기타반주 성악장르에서 시작되었듯이 모두가 낭만적인 선율로 가득하다.
이러한 실내악의 발굴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기타연주자 마루리를 위해 꾸준히 작품을 써주고 있는 자엔츠의 작품에도 주목하여야 하며 활이 현에 긁히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아낸 자연스럽고 풍만한 녹음 또한 일품이다.
풍** 에서 2월에 판매된 음반중에서 3위 차지한 것이라
1주일 한번씩 꼭 찾아오는 지름신의 부름을 받고 구입하였다.
지름신을 타의로 모시게 되는(?) 저같은 사람은 통장에 마이너스 임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마이너스를 만드는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게된다.
첼로와 기타의 연주인데, 실질적으로 첼로가 메인이고 기타의 반주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1번 부터 7번 까지 트랙은 첼로연주의 백미이다.
cd 지만 첼로의 현을 저음으로 긁어대는 생생함까지 잘 녹음되었을 뿐더러 곡들 또한 편안함과 회한같은 것들을 정리하여 주는 듯한 느낌.
와 왜 이러나.....
중반이후 부터는 연주의 분위와 첼로의 생생한 음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버릴수 없다.
그래서 2 단계로 마인드 컨트롤... 시간 날때마다 중반 이후로 끝까지
과장되게 20번이상 들었다. 많이 들으면 적응되어 좋아진다라는 전설.
밖에 봄비가 온다. 그래도 중반이후에는 감흥이 없다..
그래도 풍** , 음반 판매 3위이면, 역시 내가 내공이 부족하다라는 결론밖에 내릴수가 없다. 이해가 되질 않아 지름신에게 물어 보았다.
지름신게서 정성이 부족하다라고 말씀하신다.
더 많은 cd 를 사서 더욱더 정성을 만들라고 그러신다..
이태훈
첼로와 기타라....바이올린과 기타 연주는 많이 들어봤는데, 첼로와의 조합도 역시 아름다운 소릴 낼 것 같네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종호
태훈님 감상기에 언급한대로, 첼로와 기타인데 기타의 역할이 반주정도 역할이구요. 1-7번 트랙은 정말 좋으나, 8번 트랙이후로 작곡자가 달라지면서 왜 이렇게 심심하여 지나요...
